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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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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안철수 견제? 진짜 억측이고 오해"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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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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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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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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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 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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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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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도 잘 계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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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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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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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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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야기나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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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자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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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진지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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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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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경기지사 출마설 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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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출마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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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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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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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생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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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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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다음 대선에 도전할 생각이 분명한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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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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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선 후보 당시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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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서울시장했다가 당선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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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징검다리로 생각하게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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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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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대통령 될 가능성이나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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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으로 선거운동하고 하고 뭐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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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그런 정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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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위해서 출마해야 된다는 의견도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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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면 당이 없어질 거라 위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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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지도 않고 지방선거에서 지면 당을 없앨 생각부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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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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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궁금한게 같은 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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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설이 파다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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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선거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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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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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 대표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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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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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만난 자리에서 여러 번 물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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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진(3월 15일 현재) 한 번도 정확한 이야긴 못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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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아아 지금은 또 분위기가 확 달라졌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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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긴 하지만 제가 이러쿵저러쿵 말할 입장은 아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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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결심이 제일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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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철수 출마에 유 대표님 그닥 적극적이지 않아보였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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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느낌적인 느낌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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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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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아니라니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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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 위원장이 결심만 하면 전폭 지원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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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내부에선 다음 대선을 염두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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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견제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고 하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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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순 억측이고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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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당인데 왜 그런 소리를 뒤에서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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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생각있으시니 묻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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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 때 보수가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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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영역에서 아주 공정한 방법으로 단일후보를 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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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도 손잡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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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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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든 안철수든 남경필이든 총력을 다해 경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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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단일 후보를 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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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난 대선 때는 왜 단일화 안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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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당시 저랑 홍 대표 사이에 단일화 이야기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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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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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불공정한 방식 이야기가 자꾸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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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전 선거 끝까지 완주하겠다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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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홍 대표가 러브콜한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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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자격으로 홍 대표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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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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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자유한국당으로 오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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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꾸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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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더니 손이 많이 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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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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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면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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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당 대표 회동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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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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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니 말 통하는 사람이 너밖에 없다"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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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농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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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승민의 '개혁보수'가 아직도 제대로 감이 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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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보수당에서 정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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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수가 왜 망했는지 몸소 겪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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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와 경제 영역에서 보수가 진짜 유능한 세력이라는 걸 다시 증명해보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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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좋은데 사람들이 몰라주시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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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식의 낡은 보수와 뭐가 다른지 보여드리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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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건 뭐 우리 책임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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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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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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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합의한 개헌안이라면 6.13 지방선거 때 해도 좋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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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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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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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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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6월13일로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군사작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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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하라는 건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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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만하고 독선적인 대통령이 어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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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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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지지자들의 말에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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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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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헌법을 뜯어 고치겠다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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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바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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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의원 탈당이 가장 가슴 아팠다고 말한 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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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가슴이 아팠던 탈당자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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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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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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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하고 바른정당 같이 만든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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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오 작년 9월 김무성 의원과 '노룩키스'는 왜 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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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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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 하기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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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겠죠 설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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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에서 저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한 직후의 만찬자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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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분위기가 뽀뽀라도 하면 다 화합하면서 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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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고 나서 바로 없던 일이 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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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그때만큼 뒤통수 맞고 속아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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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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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생 후회하는 일이 별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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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그 장면은 진짜 후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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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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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이미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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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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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괜한소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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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야위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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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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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새 불면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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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출범한 지도 벌써 두 달 가까이 돼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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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지율은 정체상태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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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잠이 안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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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정치인생 중 지금이 가장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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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도 이동하는 차안에서 김밥 핫바 같은 걸로 드신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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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체력도 거의 바닥나서 지방선거 후엔 대표를 계속 하라고 해도 못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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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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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가즈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당 지지율은 정체 상태,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인물난까지 겹쳐 고심 중인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나는 대권 노리는 사람. 6월 지방선거 출마는 절대 없다" "안철수가 서울시장 출마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
- 유승민의 최종 목표는 대권. "중도+보수 영역에서 단일후보 나와야 대선 승리할 수 있다" "안보와 경제 영역에서 우리가 진짜 유능한 세력이라는 것을 다시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