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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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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비트코인에만 쓰이는 게 아니다!!

2018.01.26
speaker
  • 뉴스룸에서 가상화폐 토론하는거 봤냥
  • 크게보기 JTBC 뉴스룸 긴급 토론
speaker
  • ㅋㅋㅋㅋ응
  • 나 완전 집중해서 봤자나
  • 예전같았음 뭔말인지 아예 몰랐을텐데
  • 전에 니가 알려준 덕분에
speaker
  • 크오오오
  • 보람차다 보람차
  • 그래서 블록체인이 모다?
speaker
  • 거래 정보를 여러 곳에 분산해서 동시에 저장하는 기술!!
  • 정보가 담긴 각각의 블록(Block)들을 연결(Chain)하는 고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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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 하산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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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 장부의 사본을 중앙 서버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나눠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 위조가 어렵고 해킹을 막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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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 위조하려면 여러 사람이 가진 정보를 다 바꿔야 하자나
speaker
  • ㅋㅋㅋ귯귯
speaker
  • 근데 나는 블록체인이 비트코인 기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 토론을 보니까 다른 분야에도 엄청나게 활용이 되더만
  • 유시민 작가가 음원이나 책을 판매하는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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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이 암호화폐말고 다른 데도 쓰일 수 있다는거
  • 저번에 나도 했던 얘긴데.. 까먹었닝?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 어..
  • 티비 보면서 첨 듣는 느낌이었는데..
  • 역시 유시민! 통찰력 대박이다 하면서ㅋㅋㅋ
  • 크게보기 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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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
  • 다 읽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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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블록체인 기술로 할 수 있는건 무궁무진함
  • 금융 보안 물류 유통 예술 등등~~
  • 제일 많이 쓰이는 건 당연 금융 분야지
  • KB국민 등 대부분 카드업체가 블록체인을 적용해서
  • ‘간편 개인인증 시스템’을 도입함
speaker
  • 음 금융이나 보안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 물류, 유통, 예술????
  • 그런 데도 다 블록체인 기술이 쓰인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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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이미 사용되고 있음
  • 미국 월마트에서 망고를 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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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그 망고가 어느 농장에서 자랐는지, 언제 재배됐는지,
  • 수확하고 난 후 보관 창고의 온도까지도 알 수 있음
speaker
  • 잠시만 잘 이해가 안돼
  • 그게 어떻게 가능한겨
speaker
  • 월마트가 멕시코의 망고 농장에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IoT 센서를 붙여놓음
speaker
  • IoT면 사물 인터넷을 말하는 거지?
  • 더 자세히 설명해봐봐 쫌!!
speaker
  • 자 이걸 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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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고에 IoT 센서를 붙이면 모든 정보들이
  • 실시간으로!! 블록체인에 저장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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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런 정보들이 다 각각의 블록에 흩어져서 저장되니까
  • 아무도 해킹해서 위조할 수도 없단 거지??
speaker
  • 그럼그럼
  • 맹고는 소중하니까..★
  • 크게보기 소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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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에 소비자가 QR 코드를 찍으면 그 정보들이 샤라락~ 나온다능
speaker
  • 크으으으
  • 이렇게 예를 들으니까 이해가 쏙쏙 된다
  • 또또!! 블록체인이 어디에 쓰이냐
speaker
  • 화물 추적도 할 수 있지
  • 실제로 부산항에서 출발한 화물선이 미국 롱비치에 도착할때까지
  • 10분마다 화물의 위치, 온도, 습도가 전송됐음
speaker
  • 화물에도 IoT 센서를 붙여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다 주고받는다 이거군!
speaker
  • 사물인터넷만으로는 정보가 위조될 수도 있고
  • 관계자 전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 전송이 안되는데 블록체인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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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IoT가 포인트인 거군
speaker
  • 응 화물이 다 운송될 때까지 단계마다
  • 평균 10번정도 서류 작업을 했는데 다 사라졌대
speaker
  • 이쯤되면 거의 만능 기술 아니냐..
speaker
  • 물류나 유통에선 어떻게 쓰이는 지 알았는데
  • 그럼 예술 분야는 어떻게 활용된다는 거?
  • 이게 젤 감이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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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까 니가 말했자나 음원이나 책!
  • 니가 작곡가라고 생각해봐
speaker
  • 나는 지금부터 작곡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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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같은 음원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음악을 들으면
  • 저작권료를 받게 되겠지??
speaker
  • 저작권료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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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저작권자가 너 말고 여러명이 있을 수도 있고
  • 또 계약에 따라서 회사랑 음원사이트랑 돈을 나눠야할수도 있는데
  • 그걸 일일이 다~~ 니가 계산할 순 없자나
  • 그냥 30만원이 들어오면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
speaker
  • 이왕이면 300만원으로 해주라
speaker
  • ㅋㅋㅋㅋ어쨌든 세상에 노래가 얼마나 많고
  • 거기에 따른 저작권자는 또 얼마나 많을텐데
  • 그걸 하나하나 다 따져서 너만을 위한 자료를 만들기엔 인력낭비 자원낭비 다 심하다는 거
speaker
  • 여기서 블록체인이 쫙~~ 나와줘서
  • 모든 거래 내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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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그러면 사용자가 노래를 한 곡 듣는 순간
  • 바로 정확한 금액이 통장에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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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중간에 낀 중개업자를 신뢰할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 없이
  • 직거래를 할 수 있겠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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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들어봄! 사진 거래할 때 쓰이는 '코닥코인'도 만든대서 난리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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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외에도 러시아 모스크바에선
  • 블록체인을 투표에 적용해서 투표 결과 조작을 막을 거고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의료 정보 전체를 블록체인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추진한대
  • 여기저기 병원마다 어디 아픈지 다시 설명 안해도 되게
  • 크게보기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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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는?? 뭐 좀 신박한거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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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에선 블록체인을 공공행정서비스에 도입해서
  • 청년 수당 지급도 빨라질거고
  • '장안평 중고차 시장'에서 중고차를 사고팔때도 이용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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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는 사고가 났는지 수리를 얼마나 했는지 1도 모르고 당할수도 있는데
  •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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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교보생명은 작년 말부터 일부 병원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해서
  • 실손의료보험 청구할 때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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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는 보험 청구하려면 서류 뗄게 이것저것 많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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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겠다'고 말만 하면
  • 모든 정보가 보험사에 전달되고 검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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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면 스타트업들이 더 잘 클 수 있는 환경이 되겠군
  • 진짜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는 게 느껴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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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맞아 우리 생활을 확 바꿔줄 기술이지
  • 이제 까먹지 마라-__-
speaker
  • 당연!! 이젠 확실히 겟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블록체인은 각종 거래 정보를 중앙 서버에 관리하지 않고 여러 곳으로 분산해 동시에 저장하는 기술
  • 금융·보안·물류·유통·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사용될 수 있음
  • 일상 속으로 들어온 블록체인,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 지 기대됨!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에만 쓰이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