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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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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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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자주 가는 웹사이트가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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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연 네이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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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쇼핑, 뉴스 등등 없는 게 없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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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도 거의 네이버 유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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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주로 네이버웹툰을 많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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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계의 절대반지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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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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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네이버 홈런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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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이 경시 대회서도 1등 먹은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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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얄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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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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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업은 돈 많이 버는 게 장땡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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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새 네이버가 너무 시끌시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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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다른 포털로 갈아탈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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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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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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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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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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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요새 공정위한테 조사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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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침해, 시장 지배력 남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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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논란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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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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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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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란 글이 올라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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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만 명 정도가 서명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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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년전부터 나온 얘기라 예상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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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세대는 TV나 신문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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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바일에서 뉴스를 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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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뉴스 포털 사이트가 일종의 언론 역할도 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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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업계 1위를 자랑하는 네이버가 권리만 누릴 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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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언론계의 불만이 자자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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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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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저들에게도 쌍시옷 난무하는 댓글창은 넘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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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각하고 쓰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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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래 곪은 문제가 한꺼번에 몰아서 터지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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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확히 어떤 게 논란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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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정리하면 세 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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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스 편집(배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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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색어 임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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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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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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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다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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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설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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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래 기초부터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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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앤쓰리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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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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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자체 뉴스 편집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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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고 클릭하는 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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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 화면과 상단에 노출되는 링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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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대체 무슨 기준으로 선정하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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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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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센터에 서냐는 늘 민감한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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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네이버에서 뉴스를 보는 사람이 1300만명 정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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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약 기사 2만 개가 네이버에 공급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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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기사는 약 200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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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네이버가 직접 고를 수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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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중 하나 꼴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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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걸 무슨 수로 그걸 추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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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뉴스 편집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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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프로그램 + 사람을 거친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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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고리즘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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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분야와 이슈끼리 묶인 정보 덩어리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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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클러스터링(Clustering) 방식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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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키워드를 가진 뉴스를 하나로 묶어서 보여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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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글이랑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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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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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이다만 더 들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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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묶인 정보 덩어리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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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터라고 불리는 네이버 직원 1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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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노출될 기사를 직접 뽑아서 배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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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배열까지 알고리즘이 전담하는 다음, 구글과는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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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래서 인위적으로 뉴스를 배치한다는 의혹이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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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혹에 쐐기를 박은 사건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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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네이버 뉴스 담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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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청탁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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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면 뉴스 기사를 재배치했던 게 들통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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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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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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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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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큰일이었음 총수가 직접 나와 사죄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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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역시 인간은 믿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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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이 이걸 의도적으로 조종한다고 상상하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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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100% 알고리즘 뉴스 편집으로 전환해야 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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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라고 무조건 공정한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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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이버가 그 생각을 안 하는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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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0% 인공지능 알고리즘 방식을 도입하는 게 목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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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알고리즘은 매체 신뢰도에 따라서 뉴스를 자동 배열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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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치적, 상업적 압력에서 자유롭다고 자부하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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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 2인자인 다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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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 따라 관심 뉴스를 배열하는 알고리즘 ‘루빅스’를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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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네이버 뉴스 배열은 사람의 손을 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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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의 의도에 맞는 기사를 부각시킨다는 의혹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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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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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검색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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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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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연관 검색어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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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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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촛불 시위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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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관련한 검색어가 사라졌다고 말이 많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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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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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7시간 시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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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11월 동안 연관 검색어 1만5584건, 자동완성검색어 2만3217건이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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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부지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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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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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사용후기 등 특정 제품에 관련한 부정적인 키워드도 걍 삭제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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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측 해명은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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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로 인한 피해 당사자의 요청을 접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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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삭제한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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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이나 조작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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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멋대로 지우는 건 좀 아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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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는 현재 사람들의 관심사가 뭔지 바로 보여주는 지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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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작 음모론이 돌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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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시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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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댓글 조작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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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건 뭐 의심의 여지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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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이 좀 심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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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기사마다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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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댓글과 의심스런 추천이 난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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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를 부추기거나 무책임하게 방조한다는 지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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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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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조회 수보다 댓글 추천 수가 더 빨리 오르는 동영상도 화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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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사람이 아니라 매크로 프로그램처럼 보이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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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정상적인 댓글과 추천은 네이버 내부의 도움없이는 어렵단 추측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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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네이버가 이런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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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해결에 나서지 않았단 게 사용자들의 불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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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용하는 업계 1위의 포털 사이트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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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이 개입하려 들기 쉽다는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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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치권에서 유독 네이버를 감시하는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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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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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그저 추천 수가 많은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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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의견이자 더 합리적인 견해라고 믿기 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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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토록 잡음이 끊이질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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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침묵을 깨고 나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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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네이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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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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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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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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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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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관의 공식적 검증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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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겠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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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를 위해 뉴스 배열 알고리즘까지 공개하겠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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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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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런 의혹에 정말 떳떳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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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엄청 억울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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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ㄹ ㅣ쳐 울수 있ㄷr는 건 좋은ㄱ ㅓㅇ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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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모바일 메신저 등 다른 차세대 플랫폼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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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려려고 1등을 했나 자괴감이 밀려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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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뭐 그렇게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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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터넷, 스마트폰 출현으로 언론 시장이 급변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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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핵심적인 미디어 기업으로 부상한 네이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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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충분히 투명성과 공정성을 요구할 수는 있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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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아예 네이버 불매 캠페인까지 벌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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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탈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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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비스 이용을 금지하는 운동을 진행 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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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누리꾼, 언론사, 정치권을 막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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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에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덴 이견이 없는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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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기업 입장에선 여러 악재가 겹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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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모든 의혹을 훌훌 털고 명예를 되찾았음 좋겠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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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임. 뉴스 배열, 검색어 삭제, 댓글 조작 등 그동안 쌓인 의혹과 논란이 동시에 터짐
- 지난해 뉴스 배열 조작 사건으로 인해 네이버가 의도적으로 여론을 조작한다는 의혹이 깊어짐. 지난해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기업 이미지는 크게 실추
- 정치, 언론, 일부 사용자들은 네이버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적당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 네이버 역시 자진해서 경찰에 여론 조작 의혹 수사를 의뢰한 상태.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