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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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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결혼 계획은? 면접 최악의 질문은 무엇?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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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면접 잘 보고 왔냐
면접 보고 오니까 진빠진다 진짜..
면접 보느라 고생했다!!
아니 근데 면접 보고 생각해보니까 면접관 빡치네..?
왜왜 무슨 일 있었는데?
아니 면접관이 어이없는 질문하잖아..
무슨질문 했는데?
아니 시대가 어느때인데 부모님 뭐하시는지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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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노
그걸 물어봤다고? 그래서 뭐라고 답했는데?
그냥 뭐 사실대로 답했지..
도대체 우리 부모님이 뭐하시는지가 내 일이랑 무슨 상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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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질문 대처
그러니까 말야.. 딱 업무, 능력이랑 관련된 것만 물어보면 되지
그런 사적인 질문은 왜하는지 모르겠음..
얼마 전 조사 결과에서 기업들의 80% 이상이 아직도
사적인 질문을 한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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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사적인 질문한다
[ONE SHOT] 구직자, 신입 면접 최악 질문…“부모님 뭐 하시나?”
https://news.joins.com
그렇게나 많이...? 아니 그런 질문 왜 하는거래?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가 63%로 가장 많은 답변이었고
다른 의견으로 업무에 필요해서, 평소 모습을 알기 위해서라는 답도 있었고..
어떤 사적인 질문하길래 저런걸 알 수 있는거야..?
사는 곳을 제일 많이 물어보고, 건강, 가족, 흡연, 연애나 결혼
질문을 많이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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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문 하나요?
건강이야 채용 검진에서 확인할꺼고.. 채용 검진이 없으면 물어볼만 한 거 같긴한데..
흡연은.. 안하면 좋긴한데 굳이 안물어봐도 되는 질문인거 같고..
맞아 사는곳, 가족, 연애 다 업무랑 상관 없는 질문들인데..
사는 곳도 빈부격차 이런걸로 차별 받을 수도 있고,
가족관계도 누군가에게는 민감한 질문일 수 있는데..
맞아. 저런 질문들 아무 쓸데 없는 거 같은데..
그리고 특히 연애나 결혼질문 여자들한테 많이 하는데 저런질문 받으면 속터질듯..
우리 누나도 결혼하고 이직할 때 막 아기 가질 계획 있냐 물어보고,
갑자기 갖게 되면 어떡할꺼냐 물어보고.. 에휴...
답답.. 내 친구한테도 남자친구 있냐 물어보고..
나도 저번에 면접에서 여자친구 있냐 물어봄...
없는데요!! 소개시켜주실껀가요!! 답하고 싶더라..ㅋㅋ
ㅋㅋㅋ그렇게 답하지 그랬어
진짜 생각보다 어메이징한 질문들 많은듯..
또 뭐 있지? 면접자 입장에서 최악의 질문..?
이것도 조사 결과가 있는데 부모님 직업이 제일 최악이고
학창시절, 자산규모, 신체 사이즈 등등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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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최악의 면접질문
학창시절..않이 저기여... 제 중고딩 시절이 도대체 일이랑 무슨 상관이죠..
대학교 때 직무관련 경험이나 협동 경험 이런거 물어보면 모르겠다만..
내말이 자산규모요...? 자산 취직해서 늘려야 하는데요..
그리고 제 키가 어때서요... 키 작아도 일은 잘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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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하하 키
아 그리고 이 나이 될 때까지 뭐했어? 질문도 싫음..
아니 요즘 시대가 어느때인데 졸업하자 마자 취업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인턴하고, 공부하고 그러다보면 1,2년은 훌쩍 가는데..
열심히 살다보니까 나이 먹었는데..
한두살 더 많지만 어린 친구들이랑 잘 지낼 수 있는데..
다들 우리처럼 생각하겠지..?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지. 면접자 70% 가까이 사적인 질문
안했으면 좋겠다는 조사도 있고...
40%는 사적인 질문 때문에 불이익 받았다는 답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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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의 생각은?
그렇지만 참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인생...
이런 불쾌한 면접에 대해서 취업플랫폼에 후기를 올리거나
면접 중이나 끝나고 나서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은
100명 중에 8명 꼴이래..
그럼 나머지는 역시..
참는거지.. 취업을 생각해서 참았다는 답변이 60%를 넘어갔으니까..
도대체 어느 기업들이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저런 질문을 하는지..
저런 사적인 질문은 중소기업에서 가장 많이하고
그 다음에 개인사업자, 중견 기업 순이더라
가끔 대기업에서도 하기도 하고..
요즘 채용 트렌드가 직무 중심 채용인데..
딱 직무 관련 질문만 했으면 좋겠어 진짜..
내말이.. 면접관들도 우리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 좀 알아줬으면..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태도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기업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데!
그러니까.. 면접이 기업들만 사람을 고르는게 아니고
사람들도 기업을 고르는 과정인데... 서로 선택하는 과정인데..
그니까 앞으로는 면접 문화가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기업의 80% 이상이 면접에서 사적인 질문을 던짐. 그 이유는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면접자 입장에서 최악의 사적인 질문은 부모님 직업을 물어보는 것.
그렇지만 면접자 입장에서는 취직을 위해 참을 수 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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