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1
공유
버스 파업이 시작되면 어떻게 될까?
2019.05.13
스크랩
17
칭구야ㅠㅠ
15일부터 버스 파업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대!
나 회사 어떻게 다니냐...
아맞다 너 버스 타고 다녔지ㅠㅠ
파업 투표 한다구 하더니 가결된거야?
응응 8~9일 이틀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남, 청주, 경기도 광역버스 등
9개 지역 193개 사업장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는데
96.6%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대
또, 서울시버스노조는 조합원 1만 7396명 중에 1만 6034명이 투표해 참여했고
89.3%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구ㅠㅠ
어떡하냐 진짜...
그럼 정말 파업이 시작될 수도 있는거네?
상상이 안 간다
버스 노사가 14일까지 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치는데
이때까지도 합의가 안되면
15일부터 진짜 서울 시내버스 모든 노선이랑
경기 광역버스 등등 전국에서 버스 2만여 대가 운행을 멈추게 될 수도 있어
ㅠㅠ그나마 나는 지하철을 타서 다행이긴 한데...
사람들이 버스 못 타면 지하철로 더 몰려 오는 거 아냐?ㅠㅠ
크게보기
오늘도 눈에서 땀이 난다.. [SBS]
안그래도 평소에 지하철 타려면 사람 너무 꽉꽉 차서
2~3대는 그냥 보낼 때가 많은데
파업하면 진짜 미칠듯..
파업은 갑자기 왜 하게 된 거야...?
전국 버스 업체 노조들이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라서 임금 인상을 요구했거든
주52시간제 역설…버스대란 피하려면 요금 인상 불가피
http://news.naver.com
주 52시간제면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법정근로 40시간, 연장근로 12시간 더해서
52시간으로 정한거잖아
그래서? 그래서?
응응 국회가 작년 2월 28일에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들었지
만약에 이걸 어기면 사업주는 징역 2년 이하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져
버스 파업이랑은 무슨 상관인데?
주 52시간이 시행되면
근무일수가 줄어서 임금도 같이 줄 수가 있으니깐
아아
자동차 노동조합연맹은 경기지역 버스 운전기사의 경우
주 52시간제를 적용할 경우에 근무일수가 3~4일 정도 줄어들것으로 예상했어
그럼 임금이 월 80에서 100만원 정도 줄 수 있대
크게보기
헐ㅜㅜ꽤 많이 주네
근데 그 주 52시간 적용 제외 특례업종 따로 있잖아
노선버스 업종은 여기에 포함이 안돼?
응 그동안은 특례업종이었는데
작년에 근로기준법 개정하면서 노동시간 제한 특례업종에서 제외됐어
당장 임금이 줄어드는거니깐
버스 기사분들도 고민이 많겠다
응응 물론 법적 노동시간이 줄어들면 휴식도 보장되고
그에 따른 승객의 안전 문제도 개선될 수 있겠지만
초과 근무 수당이 줄어드니깐 임금이 감소할 수밖에 없는거징ㅠㅠ
버스 회사들은 임금 보전을 하면서도 추가 인력을 채용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야
ㅠㅠ그럼 버스 요금 인상을 하게 될 수도 있겠다.
응 현재 경기도 버스업체들은 400원 정도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경기도는 250원 정도 인상을 고려 중이래
그렇구만ㅠㅠ
파업이 진짜 일어날 경우 마련한 대책은 있고?
국토교통부 측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계획을 점검했대
하지만 택시나 전세버스 같이 대체수송 수단을 늘리는 일을 고민 중인데
택시 부제 해제나 전세 버스 확보 같은 일은 모두 지방자치단체의 소관이라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이야
휴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 없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ㅠ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5월 8, 9일 이틀 동안 서울, 부산, 경기도 광역버스 등 9개 지역 193개 사업장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6.6%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만약 14일 예정된 버스 노사의 노동위원회 조정일에도 노사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15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모든 노선과 경기 광역버스 등 전국 버스 2만여 대가 운행을 안 할지도!!
파업이 일어날 경우 정부는 파업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자체 대응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버스 파업이 시작되면 어떻게 될까?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