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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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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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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폰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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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뭐 떴나 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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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기] 서마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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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오늘은 또 뭐가 이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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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가 별세하셨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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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희호 여사 별세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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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 맞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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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맞아. 우리가 대통령의 부인을 부를 때 이름 뒤에 '여사'를 붙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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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사' 명칭을 널리 퍼트린게 이희호 여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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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이희호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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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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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희호 여사가 “대통령의 부인이기 전에 ‘나 자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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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들었으니 여사로 불러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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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한 이후로 영부인을 부를 때 ' 여사'라는 표현이 정착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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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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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인이기 전에 '나 자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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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희호 여사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으로만 많이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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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의 1세대 여성운동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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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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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시대 상황을 봤을 때 완전 신여성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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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딸을 공부시켜야한다는 열의가 엄청 강하셔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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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도 학업을 마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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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 때는 일찍 결혼도 많이 하고 그런 때인데 저런 생각을 했다니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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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래서 이화여전이랑 서울대에서 공부하고, 미국 스카릿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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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학위도 취득한 진짜 선구적인 인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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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다닐 때는 별명이 '다스(DAS)' 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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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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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무슨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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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독일어 중성관사인데, 성별 고정관념 없이 행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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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별명이 붙여졌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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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어떤 행동을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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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임에서 남학생들은 신문물이던 맥주를 마실 때, 여학생들은 고개만 숙이고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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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가 이걸보고 후배들에게 고개를 똑바로 들라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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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한테 여학생들이 마실 음료수도 따로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얘기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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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 때 당시에 저렇게 당당하게 요구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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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여성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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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1940년대 중반에 있었던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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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부터 본격적으로 여성운동에 나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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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이면 전쟁 중일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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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부산 피난 때, 전쟁으로 피해입은 여성들을 위해 '대한여자청년단'을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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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라는 상황에 있어서 주로 군인, 경찰 유가족 돕는 일을 많이 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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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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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행동력도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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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여성문제연구원도 만들었고, 대한YWCA연합회 총무도 지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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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혼인신고 하자는 캠페인을 주도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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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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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첩으로 들어온 여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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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처가 쫓겨나는 일이 꽤 많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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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첩을 가진 남자를 국회에 보내지 말자’는 캠페인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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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밟는 자 나라 밟는다’ 같은 문구를 써 거리 행진을 하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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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첩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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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여성인권신장에 큰 일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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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리고 60년대에는 남녀차별 법 조항 철폐에 앞장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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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시작한 운동은 1989년 모계ㆍ부계 혈족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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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촌까지 인정하도록 하는 가족법 개정으로 이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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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국회에서 법 개정을 주도한 사람이 그 때 당시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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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큰일 많이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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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거기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도 법 개정을 도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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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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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부산 피난 당시에 만났다 하더라고. 그 때 이희호 여사는 여성운동 중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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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은 해운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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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말로는 이지적인 눈매를 지닌 활달한 여성이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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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사업을 했다는 거는 또 첨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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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렇게 들어도 활달했다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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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3ㆍ4ㆍ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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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인 차용애 씨와도 사별했을 때 이희호 여사랑 토론 하면서 가까워졌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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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청혼했는데, 주변에서 다 이희호 여사를 말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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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이희호 여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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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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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미 애도 둘이나 있는데다가, 생활도 넉넉치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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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희호 여사는 이 사람을 도우면 틀림없이 큰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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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들었다고 하면서 결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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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이희호 여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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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는 눈이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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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 열흘만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반혁명이라는 죄목으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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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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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열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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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희호 여사가 대단한게, 김대중 전 대통령한테 더 강한 투쟁을 하라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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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시절 감옥에 있던 김대중 전 대통령한테는 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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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알면서도 행하지 않으면 죄가 됨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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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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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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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인물 그 자체시네.. 남편한테 그렇게 말하기 정말 쉽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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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에 뜻이 있었으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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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에 민주구국선언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구속됐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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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구속된 사람들의 부인들과 함께 양심수가족협의회를 결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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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언론자유가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상징하자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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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검정 테이프로 십자가를 만들어 붙이는 시위도 이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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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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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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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진짜 제대로 된 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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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제일 대단한 건 1980년 군사재판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형 선고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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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는 “당신의 생이 평탄하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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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욱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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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당신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유난히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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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받은 것이 고난의 상입니다.” 라고 편지를 보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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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를 받은 남편한테 저런 편지를 쓸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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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저래도, 편지 쓸 때 얼마나 슬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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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대중 전 대통령도 이희호 여사한테 엄청 고마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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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망명 중에 미국에서 강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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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없었더라면 내가 오늘날 무엇이 되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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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내 아내 덕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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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희호의 남편으로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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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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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진짜 나 같아도 평생 고맙고, 저런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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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자랑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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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야. 진짜 여성운동가로, 민주화운동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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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런면으로도, 여러면에서 대단하신 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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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구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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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에 인권을 내세우는데 인권에는 관심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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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의 이권만을 위해서 시위하는 단체나 개인이 보고 배워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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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권을 위하는 행동은 저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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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한다. 진짜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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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편히 쉬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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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리본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 한국의 1세대 여성운동가로 여성 운동에 기여한 바가 큼.
- 또한 민주화운동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민주화에도 많은 공이 있음.
- 여성 인권과 민주화에 한평생 힘써오셨던 이희호 여사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