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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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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장발장' 굶주림에 식료품 훔친 부자, 눈물의 사연은?!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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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대박대박.
“너무 배고파서” 현대판 장발장 부자에 일어난 ‘기적’
https://news.joins.com
이 기사 봤어? 보도 이후에 장발장 부자(父子)를 도와주려는 사람이 엄청 많아졌대!!
장발장 부자?
나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 좀...
아아 ㅇㅋ 내가 설명해줄게.
지난 15일 인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34세 아버지 A씨와 12살 아들 B군이 먹을 것을 훔치다 붙잡혔어.
굶주린 아들 위해 사과·우유 훔치려던 아버지의 사연
https://news.joins.com
A씨는 식품 매장 구석진 곳에서 잠시 머뭇거리다 아들이 멘 가방에 몰래 물건을 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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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그 장면은 CCTV를 본 마트 직원에게 금세 발각됐지.
세상에...아들과 함께 도둑질이라니
대체 뭘 훔친 거야?
아들의 가방에서 나온 물건은 우유 2팩과 사과 6개, 마실 것 몇 개로 확인됐고, 금액으로 따지면 1만원 안팎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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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너무 배고픈 나머지 해선 안 될 일을 했다며 눈물을 흘렸대.
배가 고파서 음식을 훔친 거라고...?
A씨 사정이 어떻길래...
사정을 알고 보니 A씨는 홀어머니와 두 아들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으로,
택시를 몰았지만 당뇨와 갑상선 질병을 앓으면서 6개월간 일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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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아아...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아들한테 도둑질시키면서 아빠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ㅜㅜ.
그래서 A씨는 처벌을 받았어?
ㄴㄴ. 사연을 들은 마트 주인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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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그리고 경찰은 이들 부자를 훈방 조치하기로 하고, 가까운 식당으로 데려가 국밥을 한 그릇씩 시켜줬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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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와...경찰관님 진짜 너무 따뜻하시다ㅠㅠ.
그치! 그러면서 경찰관님이 인터뷰에서 “요즘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딨습니까...”하면서 뒤돌아 눈물을 훔치시는 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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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나 그거 보고 진짜 울컥했잖아...
와...이렇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뉴스는 처음이야...
ㅇㅇ그리고 따뜻한 사연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어.
두 부자가 국밥을 먹고 있는데, 느닷없이 한 중년의 남성이 음식점으로 들어와 하얀 봉투를 내려놓고 밖으로 나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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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엥 무슨 봉투?
봉투 안에는 현금 20만원이 들어있었대.
알고 보니까 그 중년 남성분은 마트에서 우연히 부자의 사연을 듣고 현금을 인출해 식당까지 찾아온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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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창 밖
경찰은 감사장을 전달하려고 이 남성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대.
와 정말 쉽지 않은 행동이었을 텐데,,ㅠㅠ
근데 한편으로는 뭔가 씁쓸하기도 하다...요즘 세상에 굶고 사는 사람이 있다니 참...
그러니까...일단 경찰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A씨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B군에게는 무료급식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어.
그렇구나.
나도 큰 도움은 안 될지 몰라도, 뭔가 두 부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그치 나도 그 생각했어.
실제로 보도 이후에 장발장 부자를 돕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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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계좌로 돈을 보내며 생필품을 대신 전해달라는 부탁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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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우와...아직 사회가 메마르지 않았구나.
뉴스 듣고 이렇게 울컥하기는 또 처음이네..
그치 오랜만에 따뜻한 사연인 것 같아~
덕분에 이번 연말은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겠어!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난 15일 인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34세 아버지 A씨와 12살 아들 B군이 먹을 것을 훔치다 붙잡혔다.
사정을 알고 보니 A씨는 홀어머니와 두 아들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으로, 택시를 몰았지만 당뇨와 갑상선 질병을 앓으면서 6개월간 일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A씨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B군에게는 무료급식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보도 이후에는 장발장 부자를 돕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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