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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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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문화가 낳은 발명품, 커피믹스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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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그거 알아?
커피믹스가 우리나라의 발명품이었대!!
‘빨리빨리’가 낳은 발명품, 한국은 커피믹스 공화국
https://news.joins.com
응! 1976년 한국 동서식품에서 만든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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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2월 등장한 맥스웰 커피믹스.
우리나라의 인스턴트 커피 사랑은 엄청나지.
현재도 한국은 세계에서 인스턴트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야.
거리에도 커피숍이 엄청나게 많은데
인스턴트 소비량도 엄청나구나.
한국이 커피 공화국이라더니..!
ㅇㅇ. 고종이 커피를 즐긴 거 너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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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고종역
1945년 해방 이후엔 다방을 통해
커피가 널리 전파됐어.
그때도 다방이 있었어?
당연하지! 한국전쟁 직전 전국 70개이던 다방은
59년 3000곳 으로 빠르게 증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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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에 가게를 연 명다방
그러다 커피, 설탕, 프리마의 꿀 조합이 담긴 커피믹스가 발명된 거야!
어디서나 빠르게 균일한 맛의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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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어디서나 종이컵만 있으면
빠르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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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국남자
동서식품은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커피믹스 탄생 배경이라고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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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외환위기(1997) 이후
폭발적 성장을 하게 된거지!
커피믹스랑 외환위기가 무슨 상관이야?
그 당시 회사에서 아침마다 커피를 타서
자리까지 가져다주던
서무 직원이 가장 먼저 해고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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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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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각자 커피를 타 마시는 문화가 굳어지면서
믹스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거야.
다방 커피를 맛있게 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지.
둘둘둘 공식도 똥 손 앞에선 무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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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즈음 뜨거운 물이 나오는
냉온수기가 사무실에 보급된 것도
커피 믹스 붐에 한몫했다고 해.
그렇구나.. 현재는 어때?
이젠 커피 전문점이 엄청 많잖아.
커피 취향도 옛날이랑 다를 것 같은데!
젊은 소비자들을 잡기위해 노력 하고 있대.
단맛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 걱정된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설탕 함량도 줄이고,
캐릭터와 콜라보한 제품도 선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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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초의 커피믹스는 1976년 한국 동서식품에서 발명. 어디서나 빠르게 균일한 맛의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됨.
외환위기(1997) 당시, 회사에서 커피를 타던 서무직원이 해고돼 각자 커피를 타마시는 문화가 굳어지면서 믹스 판매량이 증가.
설탕 함량을 줄이고 캐릭터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응중.
'빨리빨리' 문화가 낳은 발명품, 커피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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