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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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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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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룡군단이 우승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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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보고 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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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지 2주가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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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보고 있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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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구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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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택진이 형이 '집행검'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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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했을 때...잊지 못 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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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리니지 집행검 모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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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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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집행검 세리머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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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많이 갖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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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박민우 선수가 아이디어를 낸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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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반영해주고 하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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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분위기가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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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IT회사는 좀 다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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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집행검을 들어올리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NC 선수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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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엔씨소프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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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DNA가 야구구단에 심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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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갔다는 분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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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뭔데? IT회사의 수평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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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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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다이노스의 사장이나 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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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이름을 막 부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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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라고 부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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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와 직원들에게 명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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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했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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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축승회에 참석한 황순현 대표, 김택진 구단주, 이동욱 감독(왼쪽부터)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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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명함 주는 건 좀 신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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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감도 커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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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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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다이노스 볼(Dinos Ball)'이라는 매뉴얼을 만들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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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본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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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스만의 조직 문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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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운영 백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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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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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술력도 한몫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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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을 잘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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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게임을 많이 지니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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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축적 및 분석에 능숙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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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데이터 분석력을 활용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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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도 활용했대. 특히 'D-라커'라는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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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향상에 활용했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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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그건 선수와 코치진을 위한 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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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페이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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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팬을 위한 어플도 만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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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영상도 바로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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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AI 역량을 야구에 접목시킨 '페이지' 앱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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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다 Ai가 편집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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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기술력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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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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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야구에서 데이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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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걸 알았지만 더 중요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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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선수들도 요즘엔 근거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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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을 선호한다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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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ㅋㅋㅋ 사실 데이터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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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이 있어도 그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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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활용 못하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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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그걸 잘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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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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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니볼'에도 나온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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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메이저리그에서는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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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해 전력 향상에 활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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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메트릭스가 인기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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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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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대신 숫자 만능주의를 조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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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중요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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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실패 본 사례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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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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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데이터에만 너무 의지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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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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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요소에 기반한 NC 다이노스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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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쟁력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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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달성한 게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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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스 뽕 차오른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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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이라이트 다시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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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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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달 24일 창단 9년 만에 NC 다이노스가 통합우승을 차지함.
- 우승에 데이터 기반 기술력과 IT회사 특유의 조직 문화 등 엔씨소프트의 영향이 작용했다고 분석됨.
- 한편, 야구판에서도 데이터 리터러시가 중요해졌지만, 데이터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성과를 내기 힘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