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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단골 국도는 어디?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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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 어제 출장 다녀오는 길에
도로에 고라니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음... 치는 줄 알았네ㅠ
어우...놀랐겠다!
로드킬 뉴스를 보면 남일 같았는데
진짜 순식간에 일어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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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2020.11]
로드킬로 인해서 추돌·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해서 조심해야 함!
동물도, 사람도 위험한 사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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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로드킬 [국립생태원]
집 근처 도로에서는 동물이
잘 안 보이니깐 몰랐는데...
로드킬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서는
더 조심해야겠음.
국립생태원이 로드킬이
자주 발생하는 국도 50개 구간을 공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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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충남 구간이 제일 많네?
충남 지역이 고라니 서식밀도가 높아
로드킬 발생에 취약하대.
아..고라니가 평야 지대를 선호해서
충남에 많이 서식하구나...
충남 지나갈 때 조심해야겠다~
ㅇㅇ 충남 구체적인 국도는
이렇다고 하니깐 참고하구!
ㄱㅅ!
이 데이터는 어디서 나온 거야?
로드킬 조사용 어플 '굿로드'로
도로관리청 조사원이 정보를 전송하면
국립생태원이 피해 동물과 위치 정보 등을
취합해서 관리하거든.
2019년에 2만 1397건의 자료가 있다던데?
2만 건이 넘는다구...?
진짜 많이 일어나는구나ㅠ
예방이 필요하지 않을까?
야생동물이 차도에 못 들어오도록 하는 유도 울타리를 설치,
주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 차량 속도 구간 단속 카메라 설치 등의 방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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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방지를 위해 설치한 유도 울타리 [한국도로공사]
오...그런 방법을 총 동원하면 되지 않을까?
울타리를 길게 설치할 수 없을 때도 있고,
구간 단속 카메라의 효과도 낮을 때도 있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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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내비게이션 안내도 있잖아!
요즘 차에 내비게이션이 다 있으니깐~
같은 내용을 자주 들으면 흘려듣기 쉬워서
그것도 효과가 높진 않을 거라더라.
그래서 도로 구간별로 계절과 시간대에
맞춰 안내하는 방법을 논의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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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굿굿! 로드킬 당한 동물 사체로 인한
2차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
이걸 예방할 방안도 있어야 할 것 같음!
안 그래도 국립생태원은 운전자들의
로드킬 발생 신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고민 중이래!
오~ 빨리 신고하면 빨리 처리되겠네!
ㅇㅇ! 로드킬은 국도에서 73% 이상
발생한다고 하니깐 항상 조심하자!
헐 73%????
동물들이 주변 차 속도를 대강 안다니깐,
제한속도만 잘 지켜도
사람과 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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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2020.11)]
웅웅 제한속도 잘 지켜서,
안전운전하도록 할게!! 오늘도 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도로에서 야생동물과 부딪히는 로드킬은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위험.
국립생태원은 전국에서 로드킬이 자주 발생하는 국도 50개 구간을 제시했음.
한편, 로드킬 예방과 로드킬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운전자의 제한 속도 준수가 중요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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