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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作 발견되다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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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캡처] 2일(현지시간) 영국 레딩시에 있는 옛 레딩 교도소 담장 벽면에 뱅크시의 새 작품으로 추정되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AFP=연합뉴스
얼마 전 교도소 벽에서
뱅크시 그림 발견된 거 봤음?!
뱅크시는 누구..?
야 그 유명한 뱅크시 몰라?
힙한 곳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그 힙한 뱅크시를 모르다니 말도 안됨ㅡㅡ
경제용어임? 뱅크? 은행시..?
어휴..
ㄴㄴ 화가임.
아하~ 이름이었어?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그라피티 작업 등을 하는
'얼굴 없는 작가'로 알려져 있어.
아 진짜?
나라면 유명해진 순간 기자회견 열 텐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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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뱅크시는 왜 유명해졌어?
뱅크시가 세계 곳곳의 거리, 벽 다리 등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낙서를 그려서
더욱 유명해졌지!
얼굴 없는 화가라며?
뱅크시가 그린 그림인지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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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인스타그램 캡처]
그림을 그리고 이렇게 인스타그램에 작품을 찍어 올리곤 했어!
오호.. 이렇게도 활동하는 화가도 있구나
ㅇㅇ! 유명하다구~
근데 얼마 전 발견된 그림은
뱅크시 스타일인데 인스타그램 활동이 없어
확실하지는 않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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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캡처] 2일(현지시간) 영국 레딩시에 있는 옛 레딩 교도소 담장 벽면에 뱅크시의 새 작품으로 추정되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AFP=연합뉴스
이번 그림 무슨 탈옥하는 사람 같다!
교도소 벽에 그려져 있어서 그런 건가ㅋㅋ
오 제대로 봤는데?
죄수가 매듭을 묶은 침대 보에 매달려 탈출하는 모습이래.
크 역시 나의 안목이란~
근데 줄에 매달린 건 뭐야?
종이와 타자기야~
예전에 이 교도소에 시인 오스카 와일드가
수감되었었는데 그를 표현한 게 아닌가!
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헐! 나 그 작가 책 중
<레딩 감옥의 노래> 읽어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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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레딩 감옥의 노래' 표지
오 맞아~!
#레딩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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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레딩시 캠페인
또 이런 캠페인 지지를 위해 그린 게 아닌가!
라는 추측도 있어!
오호 ...그림 하나로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니 너무 멋있다!!
근데 얼마 전엔 황당한 사건도 있었음.
??? 무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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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영국 노팅엄에 설치된 뱅크시의 작품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뱅크시가 영국 노팅엄 건물 벽에
'훌라후프 하는 소녀'를 남겼는데 건물주가
이 벽을 통째로 뜯어내 수억 원에 팔았대.
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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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시민 인터뷰 내용
모두가 볼 수 있었는데 이젠
한 사람의 소유품이 되어버린 것은
조금 아쉽긴 하다..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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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의 벽화 '에취!!' [뱅크시 인스타그램]
오 헐! 이 벽화 그린 사람이 뱅크시인가?
이 사건 넘 웃겨서 캡처해놨었는데
ㅇㅇ 맞음!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본 적 있어.
근데 무슨 사건??
아 집을 팔려고 내놨다가
유명한 사람 벽화로 밝혀져서
4억이었던 집이 72억이 되었대
헐 대체 몇 배냐 ㅋㅋㅋㅋ
그 유명한 사람이 뱅크시였던 거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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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의 벽화 '에취!!' [뱅크시 인스타그램]
응ㅋㅋ..댓츠롸잇!
그래서 집주인은 주택 매매 급 취소하고
벽화 훼손되는 걸 막으려고
투명 보호막까지 설치했다고 함
와 ㅋㅋㅋ
하루 만에 집값이 18배가 상승했는데
그럴 만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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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복권이야 ㅋㅋㅋ
그러니깐ㅋㅋㅋ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 뱅크시 그림들 구경하러 다니고 싶다~
휴ㅠㅠ
나는야 뚠뚠 오늘도 뚠뚠
일하러 ..간다...
오케이 ~ 화이티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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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얼굴없는 작가로 알려진 뱅크시의 작품은 종종 큰 화제를 불러일으킴.
영국 교도소 벽에 뱅크시 작품으로 추정되는 탈옥 벽화가 새로이 발견되었음.
한편, 17일 또 다른 뱅크시 그림이 담긴 벽을 뜯어내 미술수집가에게 판매하여 논란이 되었음.
英,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作 발견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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