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
-
바빠??? 나 여름 신발 추천 좀!!!!
-
여름 신발..? 벌써?!?
-
원래 얼리버드들은 지금부터 준비한다구!
-
ㅋㅋㅋ오키 생각해 보겠음!
-
아!! 이건 어때???
-
크게보기
[pixabay]
-
오오 이거 버켄스탁?!
-
근데 버켄스탁=아재 신발 아님?
-
-
모르는 소리!!!
-
여배우들도 신는 힙한 신발이야.
-
여배우???? 누가 신었는데???
-
크게보기
[중앙일보] 201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랜시스 맥도먼드(왼쪽)는 이듬해 시상자로 오른 무대에서 노란색 버켄스탁을 신고 등장했다. [사진 핀터레스트]
-
여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
무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었어.
-
헐헐 뭔가 혹평 받았을 거 같은 느낌인데..?
-
아냐! 비평가들이 환호했다고 해~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
대박.. 보그에서?!
-
버켄스탁은 원래 동네 마실 샌들,
-
사무실 슬리퍼쯤으로 여겨지지 않았어?
-
그랬었지!
-
실제로 버켄스탁이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된
-
계기도 '목욕탕 슬리퍼'로 쓰이면서부터야.
-
크게보기
-
진짜로???
-
ㅇㅇ!! 19세기 독일로 여행 온 유럽인이
-
구두 수선공 요한 버켄스탁이 개발한
-
굴곡진 밑창의 슬리퍼를
-
사우나에서 신었는데,
-
크게보기
[중앙일보] 버켄스탁 밑창은 코르크 혼합물로 만들어져 오래 신을수록 편해진다. 사진 버켄스탁
-
발이 편한 신발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어~
-
헉..사실이었구나??
-
크게보기
-
그 후로 200여 년간 실용적인 신발로
-
여겨졌는데 2013년 올리버 라이헤르트
-
CEO를 만나고 달라졌대~
-
어떻게 달라졌는데??
-
밑창을 코르크 대신 다양한 색상의 고무로
-
만드는 등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고 해!
-
오~ 그렇게 우리가 아는
-
지금의 버켄스탁이 나왔구나!
-
크게보기
[중앙일보] 양말에 버켄스탁을 착용한 모습은 한때 꼴불견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최근 원마일웨어(집 반경 1마일 이내에서 입는 간편한 옷), 애슬레저룩(일상생활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션)
-
그래도 아직까지 이렇게 신으면
-
꼴불견으로 보지 않아??
-
ㄴㄴ. 요즘 그게 유행임!
-
크게보기
[중앙일보] 모델 지지 하디드가 양말에 버켄스탁을 착용한 모습. 사진 핀터레스트
-
얼리버드라더니..!!!ㅋㅋㅋ
-
-
헐~ 언제 유행이 된 거냐!!ㅋㅋㅋ
-
지난달, 프랑스 명품 그룹인
-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계열로
-
인수되면서부터 확 달라졌다고 볼 수 있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 맥도먼드가 착용한 버켄스탁은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와 협업한 제품이다. 사진 버켄스탁
-
오오 발렌티노랑도 협업한 거야?
-
맞아~
-
처음으로 협업을 했고 이걸
-
여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은 거야!
-
크게보기
-
아하..! 근데 진짜 편하긴 하더라~
-
그래서 더 인기를 끌었지!
-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로 편안함이
-
부각되는 원마일웨어, 애슬레저룩이
-
대세잖아~
-
맞아맞아!!
-
그래서 더 유명해졌구나?!
-
-
응!
-
이젠 '공식 홈 오피스 신발'로 불리고 있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
이런 이유에서 더더욱 루이뷔통의 인수가
-
화제가 되었지!
-
그렇구나!!
-
이번 기회에 나도 하나 장만해볼까나~
-
ㅋㅋㅋ좋아좋아~
-
여름에 만나면 신고 나와!!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여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스웨이드 재질의 노란색 버켄스탁을 신고 등장함.
- 과거 목욕탕 신발이라고 불리던 버켄스탁이 지난달, LVMH에 인수되어 명품 협업 브랜드로 거듭남.
- 최근 코로나19 재택근무로 편안함이 부각되는 원마일웨어, 애슬레저룩이 인기를 끌면서 버켄스탁의 인기는 더욱 상승했고 '공식 홈 오피스 신발'로 불리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