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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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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저주의 시작..수에즈도 막혔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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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너 수에즈운하 사고가 왜 일어난 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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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수에즈 운하에 좌초한 컨테이너선 위성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어휴 뉴스 보면 다 나오잖아~~
돌풍에 좌초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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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게 아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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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뭔 소리를 하려고 ㅋㅋㅋㅋ
아랍뉴스에 따르면 23일 수에즈운하 사고
이후 각종 사고가 끊이질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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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헐 이거 진짜야?
어후..큰 사고가 많이 일어났는데?
이게 다 파라오의 저주 탓이래...
??? 그건 놀이기구 이름 아님?
그건 파라오의 분노.
쨌든 아님 ㅋㅋㅋ
그럼 진짜 파라오의 저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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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영국 대중지와 정론지도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고 해.
근데 갑자기 왜? 무슨 저주야?!
되게 오래된 저주 이야기인데..
'왕의 평온을 방해하면 급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대.
어어..근데?
왕의 평온을 방해했어?
최근 4월 3일에 고대 이집트 미라 22구를
국립 이집트 문명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행사가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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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4월 3일 이입트의 수도 카이로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에서 고대 파라오와 여왕, 왕비의 미라 22구가 이집트 문명 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있다. 운구차는 고대 미라를 나일강 덩쪽의 사람이 사는 곳에서 서쪽
실제로 그중 람세스 2세의 미라도 있었대..
헉..!!! 람세스 2세라면 가장 유명한 파라오?
맞아!!!!
그래서 파라오의 저주 소문이 돌게 된 거지.
근데 이 레퍼토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
ㅇㅇ 들어봤을 거야.
100년이 다 되어가는 고전급 저주니깐?
유명한 저주시리즈 소재가
'파라오의 저주'? '투탕카멘의 저주'?였나?
빙고!
근데 그 저주는 어떻게 생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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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투탕카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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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1월 4일~1923년 2월 17일까지
모든 부장품을 발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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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4월 3일 이집트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에서 이슬람 지구인 푸스타트에 있는 국립 이집트 문명 박물관으로 이송되는 고대 이잡트 미라의 관뚜껑. 진동 방지 장치가 된 상자 안에 넣어 이동했다. 로이터=
오오..
근데 그 뒤 1923년 4월 5일 후원자인
카나번 경이 카이로에서 세상을 떠났대.
혹시 그 이유가 파라오의 저주..?
당시 이를 보도한 영국의 한 대중지가
그의 죽음이 '파라오의 저주'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덧붙였다고 해!
헐..!! 역시 소문이었구나..
근데 파라오의 저주설은 끊임없이 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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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 또 머선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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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타이타닉이 침몰하자 '미라의 저주'라는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어.
타이타닉과 미라...??
그뿐만 아니라 당시
미국엔 테쿰세의 저주설,
옛소련에서는 티무르 저주설이 확산되었어.
테쿰세? 티무르?
테쿰세 저주는 미국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인디언 추장 테쿰세가
‘20년마다 0으로 끝나는 해에 당선한 미국 대통령은 임기 도중에 죽을 것’이라고
저주했다는 이야기야.
헉 근데 어떻게 되었어!!!
따지고보면 묘하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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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소름.....
나 무서워 지금...ㄷㄷㄷ
그치..
옛소련에서는 14세기 중앙아시아의 무슬림
정복자 티무르의 묘를 발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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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근데 무시했어!?!
ㅇㅇ!!
그 후 며칠 만에 소련은 독일의 침략을 받아
2600만 명의 목숨을 잃었대..
그래서 이듬해 티무르의 석관을 닫자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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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다 그럴듯한 저주 이야기다..
그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파라오의 저주가
아닐까 하는 소문이 도는 거지..
이집트 파라오의 '황금 행진'행사 뒤에
이런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 줄이야..
재밌다 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수에즈운하를 막은 3월 23일 이후 이집트에선 각종 사고 뉴스가 이어짐.
최근 람세스 2세의 몸을 옮기려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며 수에즈운하 막힌 것이 파라오의 저주 탓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음.
파라오의 저주는 100년 전 투탕카멘 때 확산되었고 이후 '미라의 저주'설을 비롯한 각종 저주설이 횡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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