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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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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이면 어때, 명품도 득템" 1조5000억짜리 보물창고 떴다

2021.04.23
speaker
  • 와 날씨 완전 훅 더워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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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진심 여름 날씨 아냐 이 정도면?
speaker
  • 그니까~
  • 주말에 옷장 정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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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입는 옷들 넘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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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리기도 아깝고 놔두자니 자리 차지함.ㅠ
speaker
  • 아 요새 중고시장 핫하잖아!
  • 거기다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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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나 왜 그 생각 못 함?
  •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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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
  • 요샌 진짜 1석 2조 중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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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MZ세대가 더 많이 이용한다며?
speaker
  • 응!
  • 크게보기 [중앙일보]중고 시장 주도하는 MZ세대. 그래픽=김현서
  • MZ세대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가 심한
  • 의류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speaker
  • 오 거의 3-40%가 중고 의류를 구매했네?
  • 하긴 매년 미국에서만 버려지는 옷이
  • 767만 톤에 달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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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진심? 대박이다...
  • 이게 다 SPA 급성장으로 인해 그렇대.
speaker
  • 아 패스트패션?
  • 맞아..저렴한 트렌드성 옷이라
  • 더더욱 많은 의류 쓰레기가 나올 수 밖에ㅠ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 버려진 옷 73%는 매립, 소각된대.
  • 미국만 봐도 많은데 세계적으로 보면
  • 정말 말도 못 하게 많이 나오겠다ㅜ
speaker
  • 얘기하니 나도 중고시장에서 사볼까 싶음..
  • 쓰레기 오바여!!!!
  • 역시 나도 MZ세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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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중고시장 은근 팔리는 것만 팔리고
  • 수익 모델이 넘 애매한 느낌?
speaker
  • 맞아!!!
  •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런 한계를
  • 극복한 스타트업이 뜨고 있대!
speaker
  • 에에?? 나 왜 또 몰라!
  • 뭔데뭔데??
speaker
  • '중고 의류 업계의 아마존'이라
  • 불리는 '스레드업(thredUP)'!
  • 크게보기 [중앙일보] 사진 스레드업
speaker
  • 언제 나 몰래 생겼냐 ㅡㅡ
  • 무슨 기업이야?
speaker
  • ㅋㅋㅋㅋㅋ
  • 명품 구찌부터 중저가 의류 갭까지
  • 하루 평균 10만 벌이 넘는 헌 옷을
  •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야!
  • 크게보기 [중앙일보] 사진 스레드업
speaker
  • 와 스타트업인데 10만 벌?
  • 회사 규모도 엄청 나겠는 걸?
speaker
  • 상장 첫날 43%상승,
  • 시가총액 1조 5000억 기록함!
  • 매출도 매년 15~25%씩 증가하고 있구~
speaker
  • 오아..대단한 기업이네!
  • 어떤 부분에서 한계를 극복한 거야?
speaker
  • '팔릴만한' 헌 옷.
  • 이게 이들의 비결!
speaker
  • 야 그건 당연하잖아..
  • 헌 옷은 안 그래도 사고팔기 어려운데
  • 팔릴 만한 상태로 팔아야지!
speaker
  • 파는 방식에 차이가 있음.
  • 보통은 판매자가 촬영, 가격 책정, 세탁!
  • 이렇게 잖아!
speaker
  • 그렇지..?
  • 사는 사람은 못 입어보고 사는 게 대부분?
speaker
  • 그래서 헌 옷을 받아 고르고 세탁해
  • 가격 책정 후 홈페이지 등록을 다 해준대~
  • 물건이 팔리면 수수료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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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진짜?? 그 번거로운 과정을 다 해준다고?
speaker
  • ㅇㅇ!
  • 혹시 '스티치 픽스' 알아?
  • 크게보기 [스티치픽스 홈페이지]
speaker
  • 어어!! 그 '패션계의 넷플릭스' 아냐?
speaker
  • 정답!
  • 스티치 픽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업체야!
speaker
  • 오오..!
  • 아마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옷을 보내면
  • 마음에 드는 거 구매하고 나머지 반품하는?
  • 이 서비스 맞지!!??
speaker
  • 크 제대로 알고 있는데?
  • 이걸 스레드업이 적용했어.
  • '구디박스'라는 서비스로!
  • 크게보기 [중앙일보]스레드업의 구디박스를 이용하면 AI가 좋아할만한 옷을 골라 보내준다. 사진 스레드업
speaker
  • 오 구독 서비스 비슷한 거야?
speaker
  • 음 AI 추천 서비스야!
  • 고객이 사이즈, 색상, 스타일 입력하면
  • AI랑 패션 전문가가 옷 10벌을 보내줌!
speaker
  • 그럼 입어보고 구매할지 결정하는 거야?
speaker
  • 응!
  • 일주일 동안 입어볼 수 있대~
speaker
  • 대박.. 실제로 구매율이 늘었어?
speaker
  • 완!전!
  • 고객의 평균 지출액이 30% 증가함.
  • 의류에 대한 신뢰가 낮았던 사람들이
  • 실제로 옷을 보고 직접 느끼니깐 !
speaker
  • 오 나도 찝찝하고 하자 있을까 봐
  • 중고 구매 꺼려졌는데
  • 그런 거만 해결되면 좋지!!
  • 진짜 패션 보물창고 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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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맞아맞아~
  • 요새 또 빈티지 스타일도 많이 입으니깐!
speaker
  • 아직 한국에는 없는 플랫폼이지?
speaker
  • 응ㅠ 미국 플랫폼이야!
speaker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 이용해보고 싶다~
  • 새로운 플랫폼 또 배워갑니다!
  • 크게보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심한 의류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의류 중고 거래 이용률이 최근 늘고 있음. 
  • 미국에선 중고 거래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고 e커머스의 강점을 살린 스타트업 '스레드업'이 뜨고 있음.
  • 명품부터 중저가 의류까지 하루 평균 10만 벌이 넘는 헌 옷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중고 의류를 '팔릴만하게' 만들었고 AI의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지갑이 더 열게 되었음.

"헌 옷이면 어때, 명품도 득템" 1조5000억짜리 보물창고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