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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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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 다녀도 억지로 출석?..채플수업 이제 안 들어도 될까?

2021.06.02
speaker
  • 어우.. 졸업하기 힘들다!!!!
  • 아직도 33학점이나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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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화임? ㅋㅋㅋㅋㅋ
  • 너 이제 두 학기 남은 거 아냐?
speaker
  • ㅇㅇㅇㅇㅇ!!!!
  • 미쳤음! 진짜 풀로 채워 들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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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그래도 너희 학교는 채플은 없지?
speaker
  • 어어.. 채플은 없다!
speaker
  • 난 교회 안 다니는데..
  • 채플 수업 듣기 쫌 버거웠음.ㅠㅠ
speaker
  • 그런 친구들 많더라..
  • 그래도 이제 변화가 보이는 듯!?
speaker
speaker
  • 지난달 24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광주광역시
  • A 대학에 채플 대체 과목 마련을 권고했음!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오 진짜로?
  • 개신교를 기반으로 세워진 대부분의
  • 국내 대학이 채플 수강이 필수잖아.
speaker
  • ㅇㅇ! 이 대학 역시 매 학기 채플 신청,
  • 60% 이상 출석해야만 졸업 가능!
  • 심지어 신입생 모집 요강에 적시하지 않음.
  • 이에 비개신교 재학생이 반기를 들었어.
  • 크게보기 [연합뉴스 일부 캡처]
speaker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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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인권위도 입학 자체를 종교 교육 동의로
  • 간주한다는 인식에 대한 한계를 지적함.
speaker
  • 이게 사립, 종립대학 비중이 높고 아무래도
  • 아직 점수로 서열화된 현실을 고려하면
  • 완전히 자발적인 선택은 아니지!..!!
  • 근데 대학 측은 뭐래?
speaker
  • 즉각 반발함.
  • 강제로 전도하지 않았고, 입학 시
  • 학칙 준수 선서를 한 만큼
  • 채플 참여는 당연하다는 입장!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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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칙 준수 선서=채플 참여 동의
  • 이건 아닌데ㅠㅜ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일부 캡처]
  • 그에 반대하는 의견들은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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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하자면 두 의견이 부딪히고 있는 거지!
speaker
  • 크 정리 깔끔!
  • 근데 이런 갈등은 옛날부터 많았던 거 같아.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맞아..!
  • 한 대학 채플 참석자를 조사한 결과
  • 무교 59.7%, 개신교 22.8%,
  • 불교 8.2%, 가톨릭 6.8% 였대.
speaker
  • 와 신앙이 이렇게 제각각이니
  • 저항이 만만치 않지~
  • 크게보기 [연합뉴스 일부 캡처]
  • 그래도 최근에는 개인의 자유나 인권에
  • 주목해 변화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
speaker
  • 어어! 맞아~
  • 일부 종립대학에서는 변화하고 있어.
  • 토크 콘서트나 명사 특강, 영화 상영 등
  • 다양한 형식이 시도되고 있다고 해.
speaker
  • ㅇㅇㅇ!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이런 대안도 나오고 있고!
speaker
  • 하지만 인권위 '권고'사항이기에
  • 강제성이 없어 학교의 선택에 맡겨진 거지~
  • 크게보기 [연합뉴스 일부 캡처]
speaker
  • 그렇구나..!
  • 무엇이든 강요는 없어야 해~
speaker
  • 맞아~
  • 어떤 일에서든지 자유와 선택이
  • 보장되는 게 베스트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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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달 24일 국가인권위원회가 한 대학에 채플 대체 과목 마련을 권고하였음. 
  • 학생들은 모든 학생에게 채플 수업을 강제하고 이를 이수하지 않을 시 졸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는 학생 개인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 이에 학교 측은 강제로 전도하지 않았고, 입학 시 학칙 준수 선서를 한 만큼 채플 참여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내고 있음. 

교회 안 다녀도 억지로 출석?..채플수업 이제 안 들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