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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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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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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앞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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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게... 머선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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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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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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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스리랑카 앞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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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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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앞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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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당시 뿌린 물 때문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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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MV X-프레스 펄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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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 침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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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거나 죽은 사람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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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선원 25명은 모두 구조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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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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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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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슨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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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는 1,486개의 컨테이너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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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 278t, 가스 50t, 질산 25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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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이 실려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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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앞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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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주위로 녹색 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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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어 나오고 있는 거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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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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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유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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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심각해지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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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큰일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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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 등 산업용품의 원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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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알갱이가 바다로 쏟아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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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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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스리랑카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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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동물의 사체가 발견되고 있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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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MV X-프레스 펄호 화재로 인해 인근 해변이 플라스틱 알갱이 등으로 오염된 가운데 해변에서 발견된 죽은 물고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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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쩌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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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이 죽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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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19마리, 돌고래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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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게 등의 사체도 발견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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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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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들은 화재 선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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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쏟아진 플라스틱 알갱이, 화학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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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알갱이로 뒤덮인 스리랑카 해안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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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동물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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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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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 보니까 완전 난리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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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근처 해변이 플라스틱 알갱이로 오염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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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하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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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세 플라스틱들 처리는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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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해군이 사고 선박에서 밀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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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잔해를 모아 치우고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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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해군이 사고 선박에서 밀려든 잔해들을 치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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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리랑카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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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사체를 수거해 사인을 추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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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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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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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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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로 해양 생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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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이 심각해질까 봐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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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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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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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스리랑카 앞바다에서 발생한 컨테이너선 'MV X-프레스 펄'호 화재로 인해 해양 생태계 파괴가 현실이 됨.
- 9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근 스리랑카 해변에서 바다거북, 돌고래, 새, 게 등의 사체가 최근 잇따라 발견됨.
- 환경운동가들은 화재 선박에서 바다로 쏟아진 플라스틱 알갱이와 화학물질 등이 해양 동물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