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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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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국주의' 브랜드, 제품명은 왜 영어로 지을까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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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신기한 사실 발견함!
뭐야뭐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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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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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궁금해 사실.
아아아아 안돼!
Colorkey, Urban Revivo, Mo&Co.
이 브랜드들 어느 나라 꺼 같아?
음.. 미국? 아님 유럽 쪽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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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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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중국 '토종' 브랜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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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olorkey]
Colorkey는 색조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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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UR]
Urban Revivo와 Mo&Co는 패션 브랜드야!
진짜로???? 토종브랜드?!?!
생각해보니 면세점 갔을 때
본 거 같기도 하고?
오~ 맞아맞아!
모두 중국 내 인지도 및 매출이 높은 곳이고
이번 텐마오((天猫) 6.18 쇼핑제 성적표에서
Colorkey는 색조 분야 4위,
UR과 Mo&Co는 각각 여성 패션 분야
2위와 5위라는 기록을 올랐어!
미국 브랜드 퇴출 사건과 관련해서
국산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건가?
불매운동 이어 中관세청도 보복? "나이키, H&M 안전 불합격"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7902
그렇다고 볼 수 있지!
'궈차오(애국 소비 트렌드)'는 중국이 미국과
마찰을 빚기 시작하면서 더 심화됐대.
뭔가 외부의 적이 나타나니
내부가 더 결속되는 건가?
그치~
다들 홍색 관광을 떠난다고 하더라!
뭐? 홍색 관광?!?
그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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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매한 '궈차오'브랜드 제품을
SNS로 자랑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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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중국 토종 브랜드라면서
이름은 영어로 지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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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olorkey(좌)/FMACM(우)]
찾아보니 거의 중국어랑 영어, 프랑스어로
섞여 있는데 심지어 중국어 이름도 없이
영어 이름만 있는 것도 있어!
너무 역설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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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BND]
실제로 이런 논란들이 꾸준히 제기됐고
토종 브랜드들이 왜 브랜드명을
영어로 지었는지 해명했다고 해!
아 진짜!??
왜 영어로 지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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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화장품 브랜드 시초는 서양이라
초기 네이밍이 영어였고 관성이 이어졌다
Z세대가 타겟이다..해외 진출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등등의 이유네!
맞아~
그래서 요즘 중국이
'숭양미외'라며 지탄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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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부분 패션이나 뷰티 업계처럼
소수의 서양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산업의 경우 이런 경향이
더욱 짙은 것 같더라!
응!
심지어 중국 내 명품소비가 급증했대.
유로모니터는 2020 중국 명품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29.4% 뛰어 380억 5500만 달러
(42조 5526억 원)을 기록해 일본을 제치고
전 세계 2위 명품 소비국에 등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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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런 현상을 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네.
이에 일부 토종 브랜드 창업가들은
제품이나 브랜드명이 영어라고 서양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아니라고 소신 발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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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뭐 영어 이름=서구문화 숭배로
단정 지을 수는 없는 거긴 하지!
암튼 덕분에 중국 소비 트렌드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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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Colorkey, Urban Revivo, Mo&Co. 언젠가 면세점에서 봤을 것만 같은 익숙한 듯 낯선 코스메틱, 패션 브랜드 이름으로 유럽이나 미국 쪽 브랜드처럼 들림.
하지만 이들은 모두 중국 '토종'브랜드로 모두 중국 내 인지도 및 매출이 높은 곳이며 궈훠(국산 제품), 궈차오(애국소비 트렌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곳들임.
'애국 소비'와 '영어 이름'? 국산제품이면서 역설적이게도 영어나 프랑스어로 포장된 미스매치. 이에 궈차오 브랜드들은 Z세대가 타켓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고려한다 등의 이유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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