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확성기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민폐갑 선거 유세
2018.06.08
스크랩
아옭 지방선거 쫌 빨리 끝나라~
?? 무슨 일이야?
요새 선거 현수막 땜에 답답해죽겠어
횡단보도 신호등이 현수막에 가려서 잘 안보임 ㅡㅡ
크게보기
ㅇㅇ 올해 선거 현수막 너무 많지
원래 선거 현수막은 선거구 내 읍·면·동당 1개만 걸 수 있었어
ㅇㅇ 근데?
3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2개까지 허용됐지;;
2배 늘어난 현수막 … “미관 해쳐” “운전 방해” 불만 커졌다
news.joins.com
6월 3일 기준으로 무려 13만 개 정도라고 ㄷㄷ
며...몇 개?
13만 개라고?
게다가 이젠 장소 제한도 없어져서 도배 수준임
헐~ 감동도 정보도 재미도 없는 걸 뭐하러 이리 많이 내건대?
선거 끝나고 현수막 폐기하는 데만 수십억원이 드는 거 트루??
게다가 환경오염은 또 어쩔....
ㅇㅇ 신호등 뿐 아니라 여기저기 매장 간판도 가리고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님...
하지만 강제로 옮기거나 철거할 수 없어서 권고 정도에 그친대
헐 짜증나!! 대체 왜 그런거야?
왜냐
선거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소관이라서
'옥외광고물관리법'에 구속받지 않거든!
헐... 뭐 이런 경우가 있니
유럽에선 이런 '민폐' 현수막은 엄격하게 제한한다던데...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ㅠ
ㅋㅋ 현수막은 새발의 피야
진짜 빌런은 선거 유세 차량임 ㅇㅇ
얼마나 시끄러운지 모르나?
왜 모르겠니...
향긋한 모닝커피와 내 아침을 깨워주는 기호 N번 확성기 소리 ㅠ
크게보기
아몰랑~땐스
기사 보니까 유세 차량 소음이 90데시벨(dB)은 기본으로 넘더래 ㄷㄷ
착암기보다 시끄러운 선거 유세방송… 난청 유발 수준
news.joins.com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내부 소리 정도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인체에 난청을 일으킬 수 있는 정도라 함
그냥 주변을 오가는 것만 해도 귀 아파서 죽겟는데
인근 가게나 회사, 주택은 얼마나 끔찍할까ㅠ 흙흙
속상해죽겠어 ㅠ
이것 역시 해결할 방법이 없음...
설마 또 공직선거법 때문?
ㅋㅋ 빙고
후보들의 확성기 소음 크기를 규제하는 내용이 선거법에 없어
아오 그럼 바로 만들어야지 왜 멀뚱하게 손 놓고 있냐~
집회•시위법으로 따지면 일정 기준 초과 시
확성기 사용을 제한할 수 있자나?
ㅇㅇ 현수막과 마찬가지로 유세 소음도 집시법에 해당이 안 돼~
시끄럽다고 민원 넣어봤자 해당 후보 캠프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는 정도;;
와 어이없네~
더 짜증나는 건 뭔 줄 앎?
????!
아무래도 좋아.... 난 GG...
유세차량의 불법 정주차 문제도 정말 심각해
ㅇㅇ 커브길, 길모퉁이마다 유세 차량이 떡하니 서있어서
운전자, 보행자에겐 무척 불편하징
크게보기
크게보기
아오 내 말이
길모퉁이에 꿀 발라놨냐? 왜 죄다 커브길에 세움???
크게보기
차 빼
심지어 어린이집, 초등학교 근처 인도까지 점령해서
애들 안전도 걱정됨...
크게보기
어휴~ 이런 무개념 주정차도 적발 못하나?
또 공직선거법 카드 사용?
ㄴㄴ 이런 건 도로교통법으로 적발해서 조치할 수 있어
한데 공무원들부터가 선거 차량 단속엔 엄청 소극적이래
왜!!! 왜 그런거야?!!!
보자보자하니 정말 !!
왜 그렇겠니?
원칙대로 유세 차량에 딱지 끊었는데
그 후보가 덜컥 지자체장으로 당선되기라도 해봐 ;;;
그냥 쉬쉬하거나 경고 정도로 넘기기 일쑤지
이 나란 어째 만날 정치인 퍼스트여
선거가 벼슬임?
크게보기
그밖에도 유세 관련해 잡음이 많지~
접촉사고 내고선 조용히 내뺀 선거 유세 차량도 있고
크게보기
발전기 과열로 차량에 불까지 나고 난리 부르스임
크게보기
허얼.....
유세 기간 동안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후보 캠프들의 조바심은 인정
ㅇㅇ 하지만 민생을 위한다면서
기본적인 공중도덕도 못 지키는
그런 후보는 전혀 뽑고 싶지 않아...
ㅇㅇ 더 이상 요란한 선거송, 오글오글한 현수막이 아니라
시대에 맞게 효율적이되 센스있는 유세를 했으면 좋겠음
이거 언제까지 참아야 하냐?
선거 하루 전날인 6월 12일까지!
하아.....
크게보기
어쨌든 투표소에서 봅시당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도한 선거 유세 방식에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
두 배 이상 늘어난 선거 현수막, 선거송 같은 유세 소음, 유세 차량의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여러 가지
하지만 대부분 선거법 적용을 받기에 법적 제재가 어려운 상황. 요란한 선거 문화, 언제쯤 달라질까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지방선거 웃음지뢰 대방출
2018.06.03
당신이 여자 도지사를 본 적 없는 이유?(feat.지방선거)
2018.06.04
내 삶을 바꾸는 일곱번의 선택
2018.05.30
확성기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민폐갑 선거 유세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