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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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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크리스마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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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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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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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였으면 다 같이 홈파티 각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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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못 만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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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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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괜히 아쉬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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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크리스마스 인사를 돌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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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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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문자메시지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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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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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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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금 보낸 내용이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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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가 가장 먼저 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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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영국의 프로그래머 닐 팹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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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보다폰의 단문 메시지 서비스를 개발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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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삼아 보낸 문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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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1992년 세계 최초의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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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가 오늘날 휴대전화 메시지의 토대가 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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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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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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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의미 있는 메시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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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사는 이 문자메시지를 경매에 내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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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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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봐..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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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NFT로 발행하여 내놓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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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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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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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한 토큰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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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억력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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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NFT를 활용한 시도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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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억력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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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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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자는 메시지와 전화번호가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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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파일을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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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에는 고유의 인식 값이 부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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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증명에도 활용이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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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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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오는 것이 가능해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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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나도 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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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는 얼마 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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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그거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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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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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가 약 2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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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다폰은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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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로 발행하는 것은 이번 한 번뿐이라고 공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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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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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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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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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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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찬가지 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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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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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을 유엔 난민기구에 기부할 계획이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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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 따뜻한 소식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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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워스는 문자메시지가 이렇게 대중화될 줄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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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정도 지난 지금 너무 뿌듯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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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팹워스도 이렇게 대중화될 줄 전혀 몰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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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자신이 보낸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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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회고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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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찌다므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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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디지털 전환으로의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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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우리의 일상이 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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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디지털 전환의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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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우리의 일상을 포함한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표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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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치가 책정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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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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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가 대체 불가능한 특성을 가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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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콘텐츠에 의미를 부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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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고 있는 자산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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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문자메시지도 자산이 되는 사회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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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마저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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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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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 'Merry Christmas'가 21일 NFT(대체 불가능 토큰) 경매에 부쳐진다. 외신은 낙찰가를 약 17만 파운드(한화 2억 6600만원)로 예상했다.
- 1992년 12월 3일, 최초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영국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닐 팹워스 이다. 그는 컴퓨터로 이 메시지를 작성해 보다폰 이사 리츠드 자비스에게 테스트 목적으로 전송했다.
- 이 문자메시지를 경매에 내놓은 보다폰사는 경매 수익금 전액을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할 예정이다. 보다폰은 세계 최초의 문자메시지를 NFT로 발행하는 것은 이번 한번뿐이라고 공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