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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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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롭스 문 닫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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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클렌징오일 사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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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졌나 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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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동네도 없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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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없어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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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H&B 스토어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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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샵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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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매장들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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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안 그래도 한국 화장품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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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고 있다는 말들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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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예 없어진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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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에 흡수 통합된 거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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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긴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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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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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 화장품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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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힘들다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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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패션/유통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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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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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 시장이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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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긴... 화장품은 자체 공장 없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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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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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가 잘된다는 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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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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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던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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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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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슈에무라 매장 잘 안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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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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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선물하기 코너에서도 사라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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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무려 작년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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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매장들을 철수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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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2019년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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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비슷한 시기에 터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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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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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근데 아직 면세점에는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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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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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부터는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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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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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내일 명동 세포라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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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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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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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세포라도 문 닫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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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명동 세포라는 1호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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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초까지만 해도 열려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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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에 첫 매장을 낼 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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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부터 오픈런이 벌어질 정도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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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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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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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뷰티숍인 CJ 올리브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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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처진 결과라는 분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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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세포라 강점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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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무료 화장 서비스와 뷰티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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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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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입 고객이 많이 줄긴 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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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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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택근무가 길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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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기 위해 화장품을 구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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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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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쇼핑 흐름이 옮겨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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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원인으로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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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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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모노아이즈 아이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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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했던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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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점포 수가 1,003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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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개로 줄었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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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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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분석가 이정민 대표의 말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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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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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쇼핑 정보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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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려는 성향이 강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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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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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편집숍 제품 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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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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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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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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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뷰티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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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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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수를 줄이는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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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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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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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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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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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수를 줄이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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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요기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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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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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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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소식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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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국 700개 이상으로 입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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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한다는 목표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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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들이 더욱 성장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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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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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서는 디지털 전환에 힘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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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솔루션일 거라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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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의 사례로도 알 수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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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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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CJ올리브영은 코로나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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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매출이 저렇게 오를 수 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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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H&B 매장들은 철수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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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의 옴니채널 전략이 성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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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당일배송 '오늘드림' 서비스가 대박이 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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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나 저거 이용해본 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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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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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매장에서 오토바이로 당일 배송해 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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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약속 있는데 아이라인이 똑 떨어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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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유용했던 서비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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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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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황금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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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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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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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다면 다시 황금기를 찾을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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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뷰티에 대한 니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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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ㅎ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한국 화장품 산업이 휘청이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잇따라 문을 닫고, 신규 화장품 브랜드는 줄줄이 출수 수순을 밟고 있다. 롯데쇼핑의 롭스, LVMH의 세포라 명동지점, 슈에무라 등이 그 예이다.
- 트렌드 분석가 이정민 대표는 “한국 소비자는 SNS로 화장품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라며 “편집숍 제품 구성이 차별화되지 않거나, 인터넷 최저가 보다 비쌀 경우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 이러한 흐름에 따라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CJ올리브영의 경우 옴니채널 전략이 성공하면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출이 58%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