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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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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못낸 말기암환자 쫓아내고 나몰라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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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진짜 화나는거 봄
왜 또 화났음ㅋㅋㅋㅋ
넌 왜 맨날 화나있냐ㅋㅋㅋㅋ
웃긴게 아님;;
대학병원에서 말기암 환자를 그냥 퇴원시켰대
흐헹? 사람이 너무 많았던 거 아님?
그냥 사람을 내쫓을리가
왜지?
20일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병원비를 계속 못냈대...
못 낸 돈은 170만원정도?
헐…가족은 한명도 없대?ㅠ
아아 그게
환자가 노숙자야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서 구급차에 실려옴!
병원이 두 자녀한테 연락하긴 했는데 돈 안내겠다 했대ㅠ
병원비 못 낸다고 … 말기암 환자 퇴원시켜 방치한 대학병원
http://news.joins.com/
심지어 암 덩어리가 항문을 막아서 변을 보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던
말기암 환자였대
이런 환자를 더 이상 할 게 없다며 퇴원시키고 로비로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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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화나긴 한데 이런건 그래도 양쪽 의견을 들어봐야지
병원은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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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치료했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치료 없어서
환자 동의받은 정상적인 퇴원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임
여기까지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기도 하는데?
화나고 속상한 일이긴 하지만, 환자가 동의했다면야ㅠㅠ
근데 문제는 이후 병원이 했던 조치임
퇴원시키고 1층으로 안내한 다음에 그냥 뒀다는게 문제ㅠ
환자는 휠체어에 앉아서 로비에서 2시간동안 있었대
몰랐어..
헐 그거까진 몰랐음.. 가족 연락이 안되면 다른 기관으로라도 보냈어야지ㅠ
치료 중단했으면, 최소한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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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떻게 됨?
결국 환자가 구급차 불러달라고 해서
이송돼서 국립의료원에서 암덩어리 제거 수술 받음!
진료 정보 넘겨줬다면 초기 치료가 더 쉬웠을거래..
솔직히 병원이 자원봉사자가 아니니까 무료 치료 의무는 없는건데
이번 경우는 이후 조치가 잘못됐네
생명을 살리는 병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은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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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SBS 시크릿가든]
화난다..
그치 보통 의료비 지불이 힘든 환자가 오면
복지단체에 의뢰하거나 국립병원에 보낸대
이렇게 환자를 무턱대고 퇴원시키는 경우는 드묾!
근데 단순히 병원 탓만 할 수는 없엉
왜왜?
복지 정책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문제도 있음!
이 환자는 서류 상으로는 부양가족이 있어서
의료비 지원사업에 해당 안됐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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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은 다 부양 거부했지만 어쨌건 법적으로는 있는걸로 나오니까
쉼터 같은 사회복지시설도 환자 가족이 있어서 거부당했대
그러면 다른 기관 등에 연락해볼 수 있는 건데
이런 노력을 안한 게 문제인듯..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이 병원비 못 낸 말기암 환자를 퇴원시키고 방치했다고? 이 병원은 20일동안 환자 치료 후 더 이상 치료할 것이 없다며 환자를 퇴원시킴
암 덩어리가 항문을 막아서 변을 보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었던 환자의 상태. 치료비를 못 냈던 환자를 퇴원시킨 후 별다른 조치를 안했던 병원의 태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병원 측은 더 이상 할 수 있는 치료가 없었고, 환자 동의 받은 정상적인 퇴원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 그러나 보통 의료비 지불이 힘든 환자가 오면 국립병원에 보내는 게 일반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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