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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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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찾아요" 10대 소녀가 강에 띄운 편지…56년만에 발견

2022.04.10
speaker
  • 요즘 날씨 너~~무 좋아ㅎㅎ
  • 주말 잘 보내고 있어?!
speaker
  • 당연하지~~~
  • 내일은 한강 가서 치맥🍗🍻 먹을 거야
speaker
  • 헉 부러워
  • 지금 한강 놀러 가면 딱 좋겠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페이스북 캡쳐
  • 강 얘기 하니까 이 소식 떠오르네!
  • 두 명의 10대 소녀가
  • '남자친구를 찾는다'며 강에 띄워 보냈던
  • 편지가 무려 56년 만에 발견됐대
speaker
  • ㄷㄷㄷㄷㄷ56년??
  • 56년 전이면 대체 몇 년도야...
  • 어...음.. 1966년 아니야????ㅋㅋㅋ
speaker
  • 어어 맞아ㅋㅋㅋㅋ
  •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스컨소프
  •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단체 모녀가
  • 영국 링컨셔 험버 강 근처에서
  • 쓰레기를 줍던 중 코르크 마개로 닫힌
  • 녹색 유리병을 발견했더라구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아따아따
  • 헉 신기행...🤩🤩🤩
  • 코르크 마개가 있어서
  • 시선을 끌었던 거구나!
speaker
  • ㅋㅋㅋ응응 보통은
  • 재활용 봉투에 바로 넣는데,
  • 코르크 마개 덕에 시선이 갔대
  • 안에 든 두 개의 편지를 보기 위해
  • 병을 부쉈다고 하네!
speaker
  • 유리병 안에
  • 편지는 어떤 내용이래??
  • 궁금 궁금ㅋㅋㅋ
speaker
  • 제니퍼 콜먼과 재닛 블랭클리가
  • 당시 15세였는데,
  • '남자친구를 찾는다'며
  • 16~18세 사이의 소년들에게
  • 사진과 함께 답장을 요청하는
  • 편지를 적었대ㅋㅋㅋㅋ
speaker
  • 아핰ㅋㅋㅋㅋㅋ
  • 더 자세한 내용도 알려주라
speaker
  • 재닛은 편지에 "나는 15살이고,
  • 외모가 나쁘지 않다. 긴 갈색 웨이브 머리에
  • 키는 163cm"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 "관심 있는 분과 사진을 교환하겠다.
  • 하지만 16세 미만 또는 18세 이상의 소년은
  • 안된다."고 말했다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스폰지밥
  • 기사 보니까 제니퍼는
  • "이 편지를 발견한 사람은
  • 자신에게 연락해 달라"고
  • 적었네!!ㅋㅋㅋ
  • 근데 편지의 주인은 어떻게 찾은 거지??
speaker
  • 해당 편지를 주운 모녀가
  • "편지의 주인을 찾는다"며
  •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올렸고,
  • 게시물을 본 제니퍼는
  • 자신이 편지의 주인이라며 댓글을 달았대
speaker
  • 크게보기
  • 오 신기해....
  • 당사자로서는 어릴 때 썼던 편지를
  • 56년 만에 발견하니 추억도 몽글몽글
  • 떠오르고... 반갑겠당
speaker
  • ㅋㅋㅋ응응
  • 현재 71세인 제니퍼는
  • 50여 년 전에 이 병을 강에 던진 이후로
  • 편지에 대해서 한 번도
  • 생각해 본 적이 없었대
speaker
  • 하긴 어릴 때 친구랑 놀다가
  • 재미 삼아 편지를 강에 보내봤던 거겠다
  • 오히려 편지의 상태가 좋아
  • 오랫동안 물속에 있었다는 게 안 믿겼을 듯
speaker
  • ㅇㅈ 당시 링컨셔 그랜섬에 살았던
  • 두 사람은 같이 학교에 다니며
  • 우정을 쌓았고, 방학에도 함께
  • 많은 시간을 보냈대ㅎㅎ 스컨소프 인근
  • 페리비로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가
  • 병을 강물에 던진 거구!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 둘이 연락은 계속
  • 주고받았대???
speaker
  • 아니아닝 제니퍼가 학교를
  • 그만두면서 재닛과 연락이 끊겼고,
  • 1973년 호주로 이민 갔다네!
speaker
  • 아하ㅎㅎㅎㅎ
  • 과연 편지의 효과는!! 있었나요!!
speaker
  • 크게보기
  • 아쉽게도... 없었다고 한당
  • 제니퍼는 49세가 될 때까지
  • 배우자를 찾지 못했고,
  • 교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았대!
speaker
  • 그래도 저 편지는 너무 귀엽고 풋풋하당
  • 나도 한번 강물에 보내봐야겠어~!~!
speaker
  • 같이 해보자ㄱㄱㄱㄱ
speaker
  • 콜ㅋ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두 명의 10대 소녀가 '남자친구를 찾는다'며 강에 띄워 보냈던 편지가 무려 56년 만에 발견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스컨소프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단체 소속 트레이시 마셜(59)과 딸 샬럿(19)은 지난 2일 영국 링컨셔 험버강 근처에서 쓰레기를 줍던 중 코르크 마개로 닫힌 녹색 유리병을 발견했다.
  • 편지의 내용을 확인한 마셜은 "편지의 주인을 찾는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올렸고, 게시물을 본 제니퍼는 자신이 편지의 주인이라며 댓글을 달았다. 
  • 현재 71세인 제니퍼는 "50여년 전에 이 병을 강에 던진 이후로 편지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편지의 상태가 좋아 오랫동안 물속에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남친 찾아요" 10대 소녀가 강에 띄운 편지…56년만에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