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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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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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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번에 펫 박람회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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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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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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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진~짜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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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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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이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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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펨족이 1,500만 명을 넘어섰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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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짜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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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단어가 생겨난 지도 십 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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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의 수명이 평균 15년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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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반려견 양육가구 중 노령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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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다고 응답한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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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라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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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생애 주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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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살이 넘어가면 노령으로 분류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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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그러하듯 반려동물에게도 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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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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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의학이 발달하면서 반려동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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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도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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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의 시간이 길어졌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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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하기도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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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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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그치 반려동물의 노화를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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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겠지만 종의 다름을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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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비해야지 노후를 불편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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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낼 수 있을 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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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노후 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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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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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구강 건강과 이에 맞춘 사료, 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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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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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치석은 염증과 다양한 합병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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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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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피는 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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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료도 좋지만 씹어 삼키기 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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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사료나 간식을 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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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지 확인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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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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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환경 변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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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반려동물들도 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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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여러 기능이 저하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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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떨어져서 소리와 감각에 의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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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도 생기고 관절이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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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장애 증상도 나타난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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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걸 대비하려면 활동 반경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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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설물을 아이의 건강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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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는 게 중요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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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힐 수 있는 뾰족한 장애물 정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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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곳의 높낮이가 크게 차이 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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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는 게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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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이나 논슬립 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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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다리에 부담을 주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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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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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적절한 산책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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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으면 근육량 감소, 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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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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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라도 산책을 시키는 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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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만약 반려 동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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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걷지 못하거나 걷는 것을 힘들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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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유모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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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 주는 게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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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걸 힘들어하면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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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산책 전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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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를 체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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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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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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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시작되면 건강상 여러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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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징후가 발견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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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일수록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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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하기 어려운 만성 질병인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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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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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니까 아픈 부분을 빨리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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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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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도 10살이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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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마다 건강 검진을 권장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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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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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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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함께 준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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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이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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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 죄책감, 우울감에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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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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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정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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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게 제일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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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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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떠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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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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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처럼 여겼던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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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상상도 못할 슬픔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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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과정을 손수 챙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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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을 위한 장례 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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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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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애도 시간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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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떠나보내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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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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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상실을 경험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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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도 늘어났잖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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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이별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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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준비가 필수!!!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펫팸족’이라는 말이 등장한 지도 어느덧 십 년이 넘었다. 어느덧 펫팸족은 1,500만 명을 넘어섰고, 그와 함께 많은 반려동물도 나이가 들었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수명은 평균 15년이며, 생애 주기상 8살~10살이 넘어가면 노령으로 분류한다.
- 반려동물이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리 대비해야 한다. 삼키기 편한 소프트 사료 (습식사료)를 준비해야 하며 활동 반경 내의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 뾰족한 장애물을 제고하고 논슬립 매트로 교체가 필수이다.
- 꾸준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산책이 필수이며 지칠 때를 대비해 유모차는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도 해야 하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을 위한 장례 절차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