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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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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까지 스마트폰쓰는 10살…스마트폰 중독 초등생 3년새 10%↑

2022.05.27
speaker
  • 아니 요즘은 무슨
  • 초딩이 나보다 좋은 핸드폰 쓰냐!!
  • 라떼는 말이야~~
  •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었는데
  • 요즘은 매체나 콘텐츠들이 다양하니까
  • 어린 친구들은 진짜 접근이 빠르더라
speaker
  • ㅋㅋㅋㅋㅋ 맞아
  • 요즘은 유치원 때부터
  •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 나도 깜짝 놀랐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무한도전
  • 와 진짜 빠르긴 하다
  • 근데 요즘 시대를 보면
  • 핸드폰이 필요하긴 해 ㅠ
  • 주변 보면 부모님들이 초등학교에
  • 입학하면서 학교에서 자식이 친구들이랑
  • 어울리지 못할까봐 스마트폰을 사준다고 하더라!
speaker
  • 그치 주로 동영상, 게임을 하는데
  • 친구들은 다 있는데 없으면
  • 대화를 못 따라가니까ㅠ
speaker
  • 근데 그래서 핸드폰을 사주되
  • 함께 밥 먹는 시간이나
  • 잠을 잘 땐 방이나 거실에 핸드폰을 놔두기로
  • 룰을 정해서 하는 집도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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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 오오 그거 괜찮은 방법이네ㅎㅎ
  • 근데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 증상을
  • 보이는 초등학생 수가 3년 사이에
  • 10% 가량 뛰었대 ㅠㅠ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 아진짜?
  •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중독의
  • 저연령화 현상이 심해지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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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여성가족부가
  • 지난 4월 전국의 청소년 127만명을 대상으로
  • 설문 조사 한 다음 이 같은 내용의
  • '2022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 결과를 발표했어
speaker
  • 아 그 조사 2009년부터
  • 각 학교를 통해
  • 매년 실시되고 있잖아 ㅎㅎ
  • 응답자의 18.5%인 23만명이
  • 위험군으로 나타났다고 들었는데!
speaker
  • 맞아 ㅠㅠ
  • 청소년 100명 중 19명 가량이
  •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에 사실상
  • 중독 증상을 보이는 셈이지....!
  • 지난해보다 3% 가량 늘었다고 들었어
speaker
  • 헉 진짜 많이 늘었네
  • 위험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 심각한 장애를 겪으며 금단 현상을 보인대!
  • 단계별로 나누던데!!
speaker
  • 크게보기
  •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 '위험사용자군'과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 주의가 필요한 '주의사용자군'으로 나누더라 ㅎㅎ
  • 그리고 이 두 사용자군의 수치 다 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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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과 인터넷 모두에 과하게
  • 의존하는 중복 위험군도 8만명이래
  • 2020, 2021 증가 추세고
  • 중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 내에서도
  • 학년이 높을수록 위험군 학생이 많대
speaker
  • 나도봤어..
  • 최근 3년 새 초등학생에서의 위험군 수가
  •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거지
  • 초 4에서 위험군이 가장 가파르게 올랐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무한도전
  • 중1, 고1보다 초4가 많다니 ㅠㅠ
  • 코로나19등으로 미디어 접촉 기회가
  • 늘기도 했고 게임 뿐만 아니라
  • 유튜브 등의 소비가 늘면서
  • 전반적 의존도가 높아진게
  • 저연령화 현상으로
  • 이어진 것으로 보여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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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나
  • 어플을 통제할 수 있는
  • 앱도 나왔다고 하더라
  • 공격적 성향도 매우 높아져서
  • 부모가 상담센터에 아이를 데려가기조차 어렵고
  • 결국 상담사가 집으로 방문해야 하는
  • 사례들도 되게 많대 ㅎㅎ
speaker
  • 자율 사용 비중이 낮은 초등학생들은
  • 부모의 지속적 관리가 잘 되다가
  • 코로나19로 미흡해진 면도 있더라구
  • 성별로 따지면
  • 남자 청소년의 위험군 증가가
  • 더 많은걸로 보여! 여자보다!
speaker
  • 크게보기
  • 오오 그렇구나
  • 요즘에는 위험군 학생의 경우
  • 추가 검사를 통해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등의 질환을
  • 진단받기도 하더라고...!
speaker
  • 여가부에서 가정에서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 보호자 대상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 밝혔대! 자녀와 이런 스마트폰 갈등이
  • 있으면 한번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
speaker
  • 인정!!
  • 상담, 병원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 언제든지 이용하라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 증상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수가 3년 새 10%가량 뛰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중독의 저연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전국의 청소년 127만30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뒤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 응답자의 18.5%인 23만5687명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0명 중 19명가량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에 사실상 중독 증상을 보이는 셈이다. 지난해보다 3% 가량(6796명) 늘었다. 최근 3년 새 초등생에서의 위험군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초4에서 위험군은 2020년 6만5774명이었는데 올해 7만1262명으로 8.3% 늘었다.
  • 코로나19 등으로 미디어 접촉 기회가 늘었고 게임뿐 아니라 유튜브 등의 소비가 늘면서 전반적 의존도가 높아진 게 저연령화 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위험군 학생의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등의 질환을 진단받기도 한다. 

새벽 2시까지 스마트폰쓰는 10살…스마트폰 중독 초등생 3년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