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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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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2명은 출근에 1시간 이상 걸린다

2022.06.19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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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아아아아아
  • 출근길에 뛰었더니 땀이 너무 나고
  • 출근 전부터 진이 쫙 빠져,,,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킹오브더힐]
  • 헤이 ~~~
  • 출근 잘했어?
  • 집에서 회사까지 많이 멀구나?
  • 얼마나 걸려??
speaker
  • 음음 한 한 시간??
  • 대학교 다닐 때도 통학하느라
  • 진이 다 빠졌는데 ㅠㅠ
  • 대중교통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제일 아까워ㅠ
speaker
  • 아무래도 통근이나 통학 시간이 멀면
  • 넘 힘들거 같긴 해 ㅠㅠ
  • 특히나 출근길에는 대중교통에
  •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앉아가기 힘들잖아
speaker
  • 맞아 진짜 앉아서 가본 적이
  • 거의 없지ㅠㅠ
  • 그런 날은 진짜 운 좋은 날이야
  • 한 연구결과를 보니까
  • 국내 근로자 10명 중 2명 이상은
  • 출, 퇴근하는데 두 시간 이상
  • 허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그래? 꽤 많은 인구네 ㅠㅠ
  • 통근시간이 길수록 일에 대한 만족도는
  • 떨어지고, 아예 직장을 옮기려는
  • 근로자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 통근시간이 길면
  • 체력과 비용을 출, 퇴근으로 허비하고
  • 여가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니까
  • 나도 고려 중이야 ㅠㅠ
speaker
  • 글쿠만 ㅠㅠ
  • 최근 통근이 대졸 취업자의
  • 직장 만족도와 이직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 분석한 연구 결과도 있더라!
speaker
  • 아 그 연구 나도 봤어!
  • 그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 대졸, 전문대 졸업자 8460명이
  •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35분이래!
  • 퇴근 시간이 같다고 가정하면
  • 출, 퇴근에 1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거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중앙일보
  • 그니까 다들 오래 걸리네
  • 통근시간과 직장 만족도의 관계를
  • 나타낸 그래프야 ㅎㅎ
  • 보니까 출근 시간만 기준으로 할 때
  • 20분 미만은 29.4%,
  • 20~40분 미만은 32.4%,
  • 40~60분 미만은 15.7%로 나타났어!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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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네 ㅎㅎ
  • 90분 이상은 6.1%로
  • 출근하는데 1시간 이상 시간을 쓰는
  • 근로자가 22.5%나 돼 ~~
speaker
  • 응응 통계청에 따르면
  •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통근에 사용하는
  • 한국인의 비율은 1995년 9.6%이던 것이
  • 2000년 14.5%, 2010년 15.6%,
  • 2015년 22.5%로 크게 늘어났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무한도전
  • 평균 통근시간도 58분으로,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 평균인 28분 보다 두 배 이상 길어!
  • OECD 회원국 중 2위인
  • 일본, 터키보다도 18분이나 더 많은
  • 시간을 허비하는 거야 ㅠㅠ
speaker
  • 그러네....ㅠ
  • 근데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 근로시간만 긴 게 아니라
  • 통근 시간도 가장 긴 국가잖아
  • 그만큼 다른 국가 근로자보다 휴식이나
  •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에 취약할 수밖에 ㅠ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중앙일보
  • 이건 또 다른 그래프!
  • 통근시간이 길수록,
  • 일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지잖아!
  • 통근시간이 20분 미만인 근로자의
  • 직장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62점으로
  • 측정된 반면, 90분 이상인 근로자의
  • 직장 만족도는 3.28에 그쳤어!!
speaker
  • 오오 그래프 보니까
  • 통근시간이 이직 의사에도 큰 영향을 끼치네
  • 통근시간이 20~40분인 근로자는
  • 20분 미만인 근로자보다 이직 의향이
  • 1.26배 높구나?
  • 40~60분은 1.44배, 60~90분은 1.57배
  • 이직 의사가 뚜렷하네
speaker
  • 통근시간이 길어질수록
  • 그들의 이직 의사도 점점 높아지는 거지....ㅎ
  • 통근시간이 90분 이상이면
  • 20분 미만인 근로자보다 이직 의사가
  • 두 배나 높은 거야!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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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네ㅠㅠ
  • 장시간 근로, 장시간 통근이 합쳐지면
  • 생산성 등 여러 부문에서
  •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지...
speaker
  • ㅇㅇㅇ
  • 그래서 나는 장시간 근로를 줄이는
  • 정책 못지않게 장시간 통근을 줄이기 위해
  • 대중 교통망 확충, 시차출근제와
  •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등을
  • 확대해서 근로자의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국내 근로자 10명 중 2명 이상은 출·퇴근하는 데 두 시간 이상 허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시간이 길수록 일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고, 아예 직장을 옮기려는 근로자도 많았다. 체력과 비용을 출·퇴근으로 허비하고, 여가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통근시간이 길수록, 일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졌다. 통근시간이 20분 미만인 근로자의 직장만족도는 3.62(5점 만점)로 측정된 반면, 90분 이상인 근로자의 직장만족도는 3.28에 그쳤다. 통근시간은 이직 의사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통근시간이 90분 이상이면 20분 미만인 근로자보다 이직 의사가 두 배나 높았다.
  • 장시간 근로+장시간 통근이 합쳐지면 생산성 등 여러 부문에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장시간 근로를 줄이는 정책 못지않게 장시간 통근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망 확충, 시차 출근제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등을 확대해 근로자의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10명 중 2명은 출근에 1시간 이상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