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김 씨가 서울 가양역 인근에서 사라진 지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키 163cm에 마른 체형, 짧은 머리이며 왼쪽 팔에 타투가 있습니다. 경찰은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글을 발견하고 극단적인 선택에도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실종 당일 김 씨의 친언니에게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던 동생이 구급대에 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는 제보를 했던 것입니다. 이에 이상함을 느껴 신고했습니다.
김씨의 친언니는 자신의 전화번호로 장난전화가 많이 온다며 재미로 생각하지 말아달라 호소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행적을 수사하고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한강 및 가양대교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만약 김 씨를 발견했거나 해당 상황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경찰 혹은 실종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