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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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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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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참 무섭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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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너도 이 기사 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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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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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3시 1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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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동문동 길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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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살해당한 아내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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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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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이나 신고했던 남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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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다는 게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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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편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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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이나 신고했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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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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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아내는 지난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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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이나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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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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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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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취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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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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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고가 접수된 지난달 1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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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A씨와 아내를 분리 조치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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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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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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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조치를 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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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계속 찾아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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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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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가서 아내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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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를 입혔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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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 거 아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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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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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경찰은 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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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보호명령을 신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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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승인받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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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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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명령까지 떨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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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접근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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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보호명령이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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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피해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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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거리 이내 접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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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접근이 금지당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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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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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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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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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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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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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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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큰 허점이 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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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건 당일에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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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찾아와 범행을 저지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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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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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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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찰이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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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요구서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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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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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하던 중에 일어난 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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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너무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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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가 끝났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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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확실한 조치를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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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로부터 떨어뜨려 둘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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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나는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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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조사가 더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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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질 수 있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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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신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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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를 경찰로 소환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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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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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응하지 않았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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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말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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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속상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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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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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신고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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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을 통보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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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과 함께 출석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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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미뤘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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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범행을 저지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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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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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보내준 게 설마 현장 상황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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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엠지.. 너무 가슴 아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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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는,,, 없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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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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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길거리 한복판이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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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달려들어 말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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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이 없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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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중 한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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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너무 평온한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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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막 내리쳤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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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A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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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직후 진술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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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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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라 했다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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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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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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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얘기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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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듣고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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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짜 너무너무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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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해자는 콩밥 제대로 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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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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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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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찰 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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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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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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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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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인 한계가 있어 늘 아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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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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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이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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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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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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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의견을 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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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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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인 제도와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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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하다고 지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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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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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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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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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보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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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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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인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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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가정폭력으로 4번이나 경찰에 신고했던 아내가 끝내 남편에게 살해당했다.
- 현장에서 붙잡힌 남편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 분리 조치에도 아내를 찾아가 상해를 입혀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