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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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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나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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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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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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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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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랭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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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알바를 섭렵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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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꿀팁 하나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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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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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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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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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은 원숭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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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외워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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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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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한 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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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민가 싶게 생긴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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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사러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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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 보이는데..?'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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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이제 스무 살이라 그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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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맞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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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애들이 있을 수 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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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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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무 살은 0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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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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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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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바~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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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띠인지 물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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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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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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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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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띠를 모를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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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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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럼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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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와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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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십이간지 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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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정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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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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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거 알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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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옥황상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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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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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루에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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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문에 도착하는 동물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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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를 내리겠노라~"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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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게 달려온 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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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인! 하려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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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등에 올라타 있던 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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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랑 일등으로 들어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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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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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디테일은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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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수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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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가 가장 흔히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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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같은 이야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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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도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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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설화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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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는 발가락 개수에 따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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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건 첨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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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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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의 기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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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는 양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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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는 음의 기운을 상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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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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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경우 발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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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은 4개, 뒷발은 5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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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이 조화를 이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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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1번 순서가 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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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발가락 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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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짝수인 동물을 교차 배열 한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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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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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쥐 발가락 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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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는 거 첨 알았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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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역.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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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간지의 진짜 기원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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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간지는 중국 은나라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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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한 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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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별자리의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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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변화 같은 자연의 순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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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하기 위해 사용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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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간지를 시간·동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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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지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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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나라 대에 이르러서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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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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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랑도 연결했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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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보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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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해시' 이런 걸 말하는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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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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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물들이 가장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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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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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했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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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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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상식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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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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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11-13시)' 중 중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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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正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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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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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시(23-1시)' 중 중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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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子正)'이라고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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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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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너무 흥미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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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도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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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들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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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빨린다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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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떡국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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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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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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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보자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십이간지의 순서에 관한 가장 대중적인 설화는 옥황상제가 천상의 문에 먼저 도착한 동물 순으로 지위를 내리겠다며 대회를 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이외에도 음양의 기운에 따라 동물들의 발가락 개수를 세어 음의 기운인 짝수, 양의 기운인 홀수를 번갈아 배치한 결과라는 설도 있습니다.
- 연구자료에 의한 십이간지의 기원은 은나라 대 중국으로 별자리의 운행 같은 순환 주기를 표현하기 위함이었고, 한나라 대 이르러 십이간지를 동물·시간과 연결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