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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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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용 시럽으로 어린이 300명이 사망했다? WHO도 놀랐다

2023.01.27
speaker
  • 썰리야.. 나 감기 때문에 죽겠다..
  • 기침이 나을 생각을 안 해...
  • 크게보기 [짱구는못말려]
speaker
  • 헉 ㅠㅠ 기침용 약이라도 먹어봐
  • 기침용 약 얘기하니까 갑자기
  • 최근 들은 안타까운 소식이 생각난다
speaker
  • 웅? 안타까운 소식?
  • 어떤 소식인데 그래....?
speaker
speaker
  • 뭐!?!?!
  • 기침용 시럽을 먹고 사망?!!?
  • 그것도 300명 넘게..?!!?
  •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어!?
speaker
  •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지...?
  •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 7개국 어린이 300여 명이
  • 기침용 시럽을 먹은 후
  • 급성 신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대
speaker
  • 그 어린 아이들이...
  • 그것도 약 먹었다가 사망하다니
  • 정말 안타깝다...ㅠㅠ
  • 크게보기 [짱구는못말려]
  • 도대체 그 약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었는데?
speaker
  • 에틸렌글리콜과
  • 다이에틸렌글리콜이
  • 허용치 이상으로 검출되었다고 해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에틸렌글리콜...?
  •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speaker
  • 맞아! 많이 들어봤을 거야!
  • 에틸렌글리콜은 주로
  • 자동차 부동액으로 사용되거든
  • 순수한 상태에서는
  • 무색무취에 단맛이 나는 독성 물질이라
  • 부동액 다룰 때도 조심하라고 하잖아
speaker
  • 아! 기억났다!
  • 세상에 약에 그런 성분이 들어있었다니..
speaker
  • 내 말이... 이게 말이 되냐고...
  • 처음에는 감비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 WHO는 인도의 메이든 제약사가 제조한
  • 유해 물질 함유 시럽 제품 4종의
  • 유통 금지를 권고했대
speaker
  • 그치!! 당근 그렇게 해야지!!
  • 그런데도 사망자가 늘어난 거야..?
  • 크게보기 [네모네모스폰지밥]
speaker
  • 웅 .. 같은 달 유사한 사망 사례가
  • 인도네시아에서 번진 거야
  • 인도네시아산 시럽 제품 8개에서
  • 아까 말한 성분인
  • 에틸렌글리콜과 다이에틸렌글리콜을
  • 과다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거지
speaker
  • 하긴.. 시럽은 이미 여기저기
  • 퍼져 있었을 테니까...
  • 결국 사망자가 확산된 거구나
speaker
  • 맞아.. 그 이후에도 주로
  • 5세 이하의 아동이
  • 기침용 시럽을 먹고
  • 급성 신장 질환에 걸려
  • 숨지는 사례가 이어졌어
  • 크게보기 [ABC 뉴스 유튜브]
speaker
  • 그 사례들이 발생한 국가들도
  • 점점 늘어났지 ...?
speaker
  • 네 말이 맞아...
  • 감비아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으로 늘어났대
speaker
  •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야...
  • 아이들이 무슨 죄야 진짜...
  • 그래서? WHO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어?
speaker
  • WHO는 소아 급성 질환 발생국에
  • 각각 의료 경보를 발령했대
  • 그리고 다른 나라로 발병이
  •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 문제가 된 기침용 시럽 제품의
  • 유통을 차단할 것을 주문했고!
  • 크게보기 [플리커]
speaker
  • 그치만 이미 밝혀진 약품들 말고
  • 다른 약품들 중에서도
  • 소아 급성 질환을 발생시킬 수도 있잖아
  •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 크게보기 [짱구는못말려]
speaker
  • 맞아! 그래서 WHO도
  • 약품이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 시장까지 포함해서!
  • 기침 시럽 제품류에 대한
  • 테스트를 즉각 시행하는 등
  • 감시를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대
speaker
  • 마자!! 이거쥐!!!
  • 철저한 감시를 통해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speaker
  • 그니까 ㅠㅠ
  • 더 이상의 어린 아이들이
  • 안타깝게 사망하지 않도록..!!
  • 크게보기 [픽사베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어린이 300여 명이 유해 성분이 들어간 기침용 시럽 약품을 먹고 사망했다.
  • 주로 5세 이하의 아동이 기침 시럽을 먹고 급성 신장 질환에 걸려 숨지는 사례가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 이에 WHO는 소아 급성 질환 발생국에 의료국에 의료 경보를 발령하고, 다른 나라로 발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문제가 된 기침 시럽 제품의 유통을 차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침용 시럽으로 어린이 300명이 사망했다? WHO도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