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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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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古 ‘직지심체요절’ … 50년만에 프랑스서 공개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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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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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곰]
직지심체요절!
나 썰리야~
이런 것도 모를 줄 알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사실 말야
내가 유럽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구텐베르크만 알고
직지를 모르더라구....
너 인맥이 아주 글로벌하네?
아무래도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있진 않지...
그러니까~!~!~!
난 더더욱 널리
이 사실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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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
ㅋㅋㅋㅋㅋㅋㅋㅇㄴ
그럼 너 이 소식 완전 좋아할 듯
약 50년 만에 직지심체요절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는 사실!!!
머??
5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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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웅웅
직지심체요절은 1973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열린
'동양의 보물' 전시 이후
최근까진 그 실물이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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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
애초에!
직지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고 있는 것부터
이해가 안 된다고~!
하....
나도 좀 아쉽긴 하지만
약탈이나 도난된 문화재가 아니라서....
우리 정부가 환수할
명분이 없다고 해
그럼 어떤 경로로
프랑스에 넘어간 건데?
1886년에 주한프랑스공사로 부임한
콜랭 드 플랑시가 국내에서 수집한 뒤,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의 손을 거쳐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되었어
그 뒤론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던
고 박병선 박사가
직지를 발견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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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
정답~
게다가 1455년 판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무려 78년이나 빨리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사실까지
증명하셨다구~
아무튼....
이렇게나 역사적인 우리나라의 유물이
아직까지 반환되지 못했다니.....
너무너무 슬프다!!!!!
우리나라에서 전시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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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
ㅋㅋㅋㅋㅋㅋ ㅠㅠ
어쨌든 이번 50년 만의 전시로
많은 사람들이
직지심체요절의 가치를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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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
그 전시 이름이 뭐라고?
4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리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이야
전시 소개글에는
'인쇄술의 발전 역사와
성공의 열쇠를 추적한다'며
'금속활자로 인쇄된 가장 오래된 작품,
직지심체요절을 전시한다'고
명시되어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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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
흥!!!!!!
그래도 흔치 않은 기회니까....
올여름 유럽에 가는 지인이 있다면
꼭 한번 관람해보라고 해야겠군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이 1973년 이후 약 50년 만에 프랑스 국립도서관 전시를 통해 일반대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던 故 박병선 박사가 직지심체요절이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금속활자본이라는 것을 증명해 그 가치가 알려졌습니다.
직지심체요절은 한불수호통상조약 이후 초대 공사를 지닌 콜랭 드 플랑시와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의 손을 거쳐 현재까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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