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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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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취미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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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는... 일기 쓰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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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책 읽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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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정말 다양한 취미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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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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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취미가 생겨나기도 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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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런 글을 읽은 적이 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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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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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늘어나고 취미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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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했다는 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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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을 이용한 서비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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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지기도 하고, 혼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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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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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아! 나도 다꾸, 폴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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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취미가 있으니까 공감 된당 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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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혹시 이 말은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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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라는 말! 나 식집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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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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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그게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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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는 집사는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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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유래한 거 맞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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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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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조어라서 잘 모를 만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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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반려 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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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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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설마 말로만 듣던 '풀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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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유래한 거 아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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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불멍이 아니라 풀멍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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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식물 멍 때리기' 말하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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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비슷한 맥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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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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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플랜테리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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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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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이 요즘 확실히 인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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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항상 궁금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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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식물 킬러거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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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가 키우면 죽던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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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이렇게 잘 관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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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는 당연히 까다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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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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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습도를 잘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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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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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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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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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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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반려 식물 병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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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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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들은 어떻게 화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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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해야 할지 잘 모르잖아!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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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게 맞춤 처방을 해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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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뭔가 귀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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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아프면 동물 병원으로 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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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이 아프면? 식물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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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P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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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반려 식물에 대한 진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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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을 해주고, 심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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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치료를, 병들었다면 입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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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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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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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완전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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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치료는 어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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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일 치료는 이제 화분 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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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방제 같은 거를 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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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특이사항은 일반 병원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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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교육, 지원이 된다는 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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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을 재배할 때의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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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번식이나 병해충방제 등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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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치료만 하고 끝! 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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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까지 해준다니 구미가 당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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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기 있는지 알겠는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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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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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동물과는 달리 의사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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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지 못하니 키우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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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할 수는 있지만, 파릇파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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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식물을 보면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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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이 생기곤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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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바라보기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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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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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기두 해.. 나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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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가 되어볼까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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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ㅎㅎ 식집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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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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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 주고 위로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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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멍을 통해 힐링을 얻길 바랄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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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시간 날 때 읽어봥~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식집사'는 '식물'과 '집사'를 합친 말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서의 생활이 늘어나자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 반려 식물이 아플 때 식집사들은 반려 식물 병원을 통해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