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사교육 관련 논란 ... '킬러문항 없애야' VS '수험생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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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끌시끌한 문제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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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들어봤어? 사교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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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봤지.. 양측 입장이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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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니 더더욱 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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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질 않고 거세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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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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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교육부에선 '공정 수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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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웠잖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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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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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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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하는 방향으로 말이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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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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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정부가 발표를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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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경감 대책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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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을 살펴보자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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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대통령이 사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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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으로 지적했던 '킬러 문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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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배제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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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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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뭐 어떤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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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단속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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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방침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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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우선 최근 3년간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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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과 지난 6월 모의평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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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하면서 22개의 킬러문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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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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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만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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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침을 발표했어! 이 단체는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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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사들로 구성될 예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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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 단계부터 집중 점검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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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igh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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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시작부터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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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다는 이야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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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정거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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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은 어떻게 방지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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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으로 인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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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안한건 수험생과 학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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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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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할 수 있게 사교육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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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신고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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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사례는 단호히 조치한다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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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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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런 식으로 단속하는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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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대학별 고사나 고입 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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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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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점검한다는 거겠네?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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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해 잘 하는데? 더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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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의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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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용 EBS 유료 강좌도 무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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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내 튜터링이나 방과후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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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하기로 했대! 이외에도 사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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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및 편법 운영 정상화 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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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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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발표된 사교육 경감대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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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 보면 되게 맞는 말 같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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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치들을 보면 사교육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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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데 학생 간 교육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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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되는 실태니 취지엔 공감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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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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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가 늘어나는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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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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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경제수준이나 교육수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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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공교육의 무너짐과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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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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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 의존하는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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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면서 이렇게 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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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싶기도 해. 스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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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말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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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공화국'이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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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서울시교육청, 국세통계포털 / 그래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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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보면 참 기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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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니 학생 수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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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고 있는데 사교육비는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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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이 왜 이렇게 늘어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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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핵심을 보면 결국은 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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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서열 대학진학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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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이 학교에서 해결이 가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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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학원을 찾을 이유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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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공교육이 사교육을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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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 수가 없는 근본적인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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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준비를 학교에서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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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하지 않으니 학원이 확장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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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서울시교육청 / 그래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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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그래프를 보니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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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는 전통적인 학원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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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다 보니 인근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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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영토가 넓어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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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다들 이 사교육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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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의 취지에 대해선 공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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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하는 분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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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잡을 때가 되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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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두고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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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논란이 점화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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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도 있다는 거! 소개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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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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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네가 '취지'를 강조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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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왠지 이 사교육 절감 대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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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보다는 속도나 실질성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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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삼을 것 같다ㅋㅋ 내가 맞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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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센스 뭐야?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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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수능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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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을 배제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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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후 학부모들은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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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하며 입시 설명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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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어. 수능 기조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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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지 불확실하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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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 면에서 또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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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이야기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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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이드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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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발표로 수험생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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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이 가중되었다는 입장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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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수능은 예민한 사항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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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출제 형식과 방향을 바꿀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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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공표해야 한다고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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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법에 나와있기도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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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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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애매한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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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맞더라도 바꾸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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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갑작스럽다면 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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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길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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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니까... 에효 당장 이번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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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렵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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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아직 모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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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입장에서 섣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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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을 할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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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지켜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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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교육부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교육부는 '공정한 수능' 실현을 위해 적정 난도와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공정 수능 출제 점검위원회' 신설 및 사교육 카르텔 신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 수능이 140여 일 남은 시점에서 이러한 발표가 갑작스럽다며 수험생의 혼란을 가중했다는 입장이 부딪히며 논쟁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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