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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거나 오줌”...정신질환 앓는 가자지구 어린이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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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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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스데로트[이스라엘] AFP=연합뉴스]
그러게 말야..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양측에서 6천500명 이상이
숨졌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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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연합뉴스 / 21일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폭격에 사망한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주민]
응응 맞아...
전쟁을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은
정말 하루하루가 두려울 것 같아
한국에 있는 나도 무서운데
실제 전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어떨지 상상도 안 가
그치ㅠㅠ
끊임없는 폭격 속에서 지내온
가자지구 어린아이들의
심리상태가 특히 더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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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로이터 연합뉴스]
어린 나이에 부모님, 친구들,
형제들이 다치고 죽는 걸 목격하면
트라우마가 심할 텐데...
게다가 자신도 사망과 부상의 위험을
매일매일 안고 있어야 하고 말야
응응... 안타까운 건 23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보건부가 지난 7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시작된 후
최소 508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고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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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 2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한 주택이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아 파괴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헉... 우웅
이때 사망자의 40%에 해당하는
2055명이 아이들이었대...
또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36명이 숨졌는데
이중 어린이가 182명이었다고 밝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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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FP 연합뉴스]
헐 40%나...?
지금은 더 늘었겠다...ㅠㅠ
부상자는 훨씬 많겠고 말야
아이들이 뭔 죄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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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쿵야쿵야]
그치.. 심지어 BBC뉴스에 따르면,
공습이 심해지면서 가자 중심부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은
시신을 덮을 재료까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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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시스]
나 그것도 봤어ㅠㅠ
가자지구 주민들이
사후 신원 확인을 위해서
아이들 다리에 이름을 적고 있고,
최근 이런 일이 흔해지고 있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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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팔레스타인 언론인 '하니 아부레스크' 인스타그램 캡처 / 가자지구의 한 어린이의 다리에 이름이 적혀있다.]
맞아.. 가자지구 병원 곳곳에
시신이 넘쳐나자 일부 부모들이
자신 혹은 아이가 사망할 경우를 대비해
자녀 몸에 이름을 적고 있지ㅠ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이
죽음을 코앞에 둔 현실이
넘 잔인한 것 같아....
이런 상황에서 또 마음 아픈 건...
가자지구 인구는 약 230만 명이고
이중 절반가량인 115만명 정도가
미성년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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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BBC NEWS 코리아]
아 정말?? 응응...
가자지구(360㎢) 면적이
세종시와 비슷한 면적인 걸 고려하면
비교적 좁은 지역에 2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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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세종특별자치시 공식 누리집 캡처]
헙 그렇네
세종시 전체 인구가 지금
38만명 정도잖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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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쿵푸팬더]
이말은 즉 가자지구 어디에 거주해도
폭격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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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elly Clarkson]
아 헐 그렇네;;;
그럼 살아남은 아이들은
지금 어디로 가 있어???
살아남은 아이들은 집을 떠나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의
임시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어
깨끗한 물이나 식량은 거의 얻지
못하는 게 현실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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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로이터=연합뉴스/20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피해 집을 떠나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
대피소도 열악하구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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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okemon]
응응... 이런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연일 지속되며 어린 아이들이
정신적 이상을 겪고 있다고 전했지
아이들이 보이는 증세가 어떤데??ㅠ
보도에 의하면, 가자지구의
정신과 의사 파델 아부 힌은
가자지구 어린이들이 분리불안,
공격적 행동, 경련 등 심각한 정신과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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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칸유니스 로이터=연합뉴스]
전쟁 속에서 자신이
안전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고 느껴서 그런 건가..
그치.. 그는 "전쟁이 사람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없다는 두려움과
공포감을 불러일으켰고,
이 중 어린이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지
몸과 마음이 다 성장하지 않은
어릴 때부터 폭격을 마주하면
정말 심리적으로 불안할 것 같아ㅠ
실제로 살아남은 어린이들은
공습에 대한 공포로 어른들보다
더 큰 심리적 고통을 호소한대..
뭔가 사방이 어두운
깜깜한 밤이 되면 그런
두려움과 공포감이 더
심해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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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아빠어디가]
맞아ㅠㅠ 여섯 자녀의 엄마인
타흐리어 타바시는 “아이들이
특히 밤에 더 고통을 호소한다.
밤새 울거나, 아무 이유 없이
오줌을 싸기도 한다”고 말했지
에효...참 안타깝다
사실 가자지구의 경우엔
15살만 되더라도 인생에서
5차례의 집중 폭격을 경험한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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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ivil war]
뭐...? 한 차례만 겪어도
삶이 피폐해질 것 같은데
5차례나 겪은 거라고....?
충격의 연속인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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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심슨 가족]
왜냐하면 이번 전쟁 외에도
2008~9년, 2012년, 2014년, 2021년에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졌었거든
아 하긴...
근데 그럼 5차례나 폭격을 겪은
아이들 상태는 어떤 거야...?
이전 분쟁 이후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가자지구 어린이 대다수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보이는 걸로 나타났어ㅠㅠㅠ
아이고....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이스라엘 어린이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
그들도 하마스로부터 납치와
로켓 공격 등을 당하고 있으니까...
그치..
이스라엘 소아과 협회 회장은 현지 언론에
“우린 적절히 해결되지 못하는 소아 불안
증상의 쓰나미를 보고 있다”고 경고했어
그도 “소아과를 찾는 어린이의 90%가
불안 증세를 호소한다”고 강조했고
하루빨리 전쟁이
마무리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근데 최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전투를 예고했잖아??
하마스와의 갈등이
앞으로 더 격화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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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말려]
맞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켜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지
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는 물론이고
레바논·시리아·팔레스타인 서안지구로
공중전 대상을 넓히면서
사실상 '다면전'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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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정답... 22일(현지시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이
최장 3개월까지 이어질 걸로 전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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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 연합뉴스]
3개월...? 앞으로도 걱정되네
무고한 민간인들의 희생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야지...
민간인, 특히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더 적극적으로 제공돼야 할 것 같아
응응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지
오늘 대화는 내내 맘이 아팠네...ㅠ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22일 (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연일 지속되며 어린아이들이 정신적 이상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한 정신과 의사는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이 분리불안, 공격적 행동, 경련 등 심각한 정신과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에게 납치, 로켓 공격 등을 당하는 이스라엘 어린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소아과 협회 회장은 현지 언론에 "소아과를 찾는 어린이 90%가 불안 증세를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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