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에어컨 더 틀어달라" 민원 빗발! 규정 없는 대중교통 실내 온도

2024.05.27
speaker
  • 오늘도..
  • 나는..
  • 출근을 한다..
speaker
  • 겨우 겨우 출근해 내는
  • 모습이지만..
  • 그래도 멋있어!!
  • 크게보기 [사진] 포켓몬스터
speaker
  • 아니 근데 요새
  • 날이 엄청 더워졌잖아!
  •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을 타면
  • 땀이 줄줄 나더라?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맞아!! 그래서
  • 사람들이 아침이라 쌀쌀해서
  • 입은 겉옷을 그냥 거의 다
  • 벗고 지하철에 타더라고!!
speaker
  • 하.. 이제 슬슬
  • 지하철에도 시원하게~
  • 에어컨을 틀어줄 때가 아닌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맞아!! 지난 21일 오후 6시
  •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 은평구로 퇴근하던 이모 씨 얼굴도
  • 땀으로 가득했대..
speaker
  • 더워서?
  • 퇴근길에도 사람들이
  • 너무 많아서~~
  • 너어무 덥더라 ㅠㅠ
speaker
  • 웅웅 ㅠㅠ 결국 참다못한
  • 이 씨는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 앱을 통해 '온도조절' 민원을
  • 넣었다고 하네??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아 정말? ㅠㅠ
  • 사실 사람들이 출퇴근 시간에
  • 가장 붐비니까.. 그 시간 만이라도
  • 쾌적해진다면 출퇴근 시간의
  • 질이 좋아질 것 같긴 해 ㅠ
speaker
  • 웅웅 너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 많아서인지 여름철 대중교통에서
  • 피할 수 없는 '온도 전쟁'이
  • 다시 돌아온 것 같아!!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낮 기온이 요새 28도까지 오르니까
  • 에어컨 없이는 살짝
  • 힘들 지경이더라고 ㅠ
speaker
  • 웅웅 이모 씨와 너뿐만 아니라 다른
  • 승객들도 이와 같은 온도 민원을
  • 계속해서 넣고 있는 모양이야!!
speaker
  • 헐 정말??
  • 역시 사람들이 느끼는 건
  • 비슷하구나 ㅠㅠ
speaker
  •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 고객센터 불편민원 중 냉/난방 민원이
  • 76.9%로 가장 많은 유형을
  • 차지했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못말려
speaker
  • 날이 덥고 추워지면서
  • 사람들이 온도에 많이
  • 예민해질 수밖에 없으니까 ㅠㅠ
  • 크게보기 [사진] EBS 자이언트 펭TV
speaker
  • 근데 아이러니한 것은
  • 여름철 지하털 실내온도 규정을
  • 일반칸은 25도, 약냉방칸은 26도
  • 겨울철은 18~20도 유지하고 있지만
  •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야..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심지어 지하철 속 승객들의
  • 체감 온도가 높아서 출퇴근길에
  • 민원이 가장 많을 것 같은데..
speaker
  • 맞아 ㅠㅠ 그러나!
  • 하루에도 수십 건이 접수되는 민원을
  • 모두 들어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speaker
  • 그치.. 사실 춥다와 덥다가
  • 사람들 사이에서는 주관적으로
  • 다르게 느꺄질 수 있는 부분이니까!!
  • 크게보기 [사진] MBC 놀면 뭐하니?
speaker
  • 맞아!!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 "환절기"에는 춥다와 덥다 민원이
  •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 냉난방 가동 강도를 높이거나 낮춰
  • 적정온도에 도달하게 한다고 밝혔어!
speaker
  •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 ㅠㅠ
  • 환절기에는 외부온도 외에도
  • 승객들 수, 시간대, 개인 컨디션에 따라
  • 느끼는 온도도 다 다를 텐데..
speaker
  • 빙고!! 그래서 서울교통공사는
  • 환절기에는 약난방칸을 운영하여
  • 안내하고 있다고도 밝혔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또 이러한 민원을 대처하기
  •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책이
  • 있을까??
speaker
  • 에어컨 민원이 워낙 단골이다 보니
  • 서울교통공사가 2018년 직접 만든
  • 지하철 앱 '또타'에 온도조절
  • 카테고리를 만들어 대응하고 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오호!!
  • 이건 처음 듣는 서비스다??!
speaker
  • 민원신고 버튼을 누르고
  • 지하철 노선, 칸 번호를 입력하면
  • 민원이 접수되지!! 일부 승객들은
  • 응급환자 발생 시 써야 할 비상통화장치를
  • 통해 온도조절을 요구하기도 한대..!
speaker
  • 헉.. 그러면 지하철 말고
  • 버스에서는??
speaker
  • 버스는 실내온도 권고 규정이 없다시피
  • 해서 기사들이 더 곤란해하고 있대..
  • 버스 안에서는 승객들이 직접 소통하기
  • 더 쉬워서 직접 대응하다 곤욕을
  • 치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아하.. 민원이 들어오면
  • 기사님들도 최대한 쾌적하게
  • 만들겠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 말고는
  • 더 다른 방법이 없으니..
speaker
  • 웅웅 ㅠㅠ 그래서 전문가들은
  • 위와 같은 상황들 때문에 권고 온도와
  • 실내 온도 등을 안내한다면 불필요한
  •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speaker
  • 오호 옳소!!
  • 객관적으로 지금 온도와 적정 온도를
  • 알게 된다면, 내가 지금 너무 춥거나
  • 더워도 한 번 더 생각하고 민원을
  • 넣을 때도 신중해질 테니까!!
speaker
  • 웅웅 ㅎㅎ 사람마다 체감하는
  • 온도가 달라서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 어렵겠지만 ㅠㅠ 현재 적정 온도로
  •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주면 시민들도
  • 불만을 덜 표출하지 않을까??
  • 크게보기 [사진] 피너츠
speaker
  • 그럴 것 같아 ㅎㅎㅎ
  • 이번 여름에는 온도 전쟁이
  • 평화롭게 끝나기를 ㅠㅠ
  • 전쟁일 아니었으면 해 ㅠ~~
speaker
  • 완전 동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여름철 대중교통에서 벌어지는 ‘온도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시작되자 에어컨 온도조절을 두고 승객들 간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문제는 하루에도 수십건이 접수되는 민원을 모두 들어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입니다.
  • 전문가들은 권고 온도와 현재 실내 온도 등을 안내한다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에어컨 더 틀어달라" 민원 빗발! 규정 없는 대중교통 실내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