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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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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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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벌써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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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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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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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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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다가오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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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어디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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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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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혼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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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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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 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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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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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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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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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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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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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가고 싶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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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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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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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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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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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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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찍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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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으로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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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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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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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앞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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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기는 힘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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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정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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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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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일본 후지산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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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촬영 장소가 된 야마나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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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카와구치코 마을의 대형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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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로손 앞엔 검은색 가림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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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되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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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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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설마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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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찍게 하려고 가림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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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 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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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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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까지 사진을 촬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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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쓰레기를 마구 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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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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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내놓은 대책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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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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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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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당황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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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입장에서도 곤란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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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효과는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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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난달 29일 오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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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여전히 관광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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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볐고, 높이 2.5m인 가림막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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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사람이 손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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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린듯한 구멍이 보이기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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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레비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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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구멍까지 뚫어서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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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려고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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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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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맞아.. 이날 편의점 주변 도로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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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횡단하는 관광객들이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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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되었었고! 이 때문에 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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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려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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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경도 목격되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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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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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래도 카오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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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에서 왜 이를 문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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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았는지 확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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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이런 현상은 '오버투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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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하는데! 코로나 팬데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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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이후 특정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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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해졌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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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 관광이 활성화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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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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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면 이렇게 교통혼잡, 소음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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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난, 임대료 등의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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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등 문제를 발생시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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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로 인해 거기에 사는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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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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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문제가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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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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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투어리즘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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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나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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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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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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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바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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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시로 유명한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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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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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베네치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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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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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중 하나인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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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베네치아는 오버투어리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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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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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을 도입하기도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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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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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도시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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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관광세 개념으로 베네치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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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관광객들에게 5유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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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돈으로 약 74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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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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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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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입장료를 미납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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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4만 원의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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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이 때문에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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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도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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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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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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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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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위 제도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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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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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많이 줄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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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후지산 앞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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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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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후에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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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늘어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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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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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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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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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관광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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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엄청 많을 텐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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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관광객은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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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천만 명이 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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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당일치기 관광객만 70%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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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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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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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박 이상 머무는 사람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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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 무료 QR을 발급해 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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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맞아!! 이로 인해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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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와 임대료, 소음과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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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침해 등을 호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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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인구가 1951년 17만 5천 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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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만 9천 명으로 줄어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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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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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 진짜 많이 줄어들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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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올려도 여전히 오버투어리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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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베네치아의 입장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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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선 입장료 5유로가 너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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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없다면서 가격을 높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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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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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래서 입장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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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라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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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당국은 시범 기간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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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10유로로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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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없이 방문할 경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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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유로에 이르는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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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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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 근데 입장료가 계속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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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 자체가 위축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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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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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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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장도 있어!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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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국 부탄은 1991년 관광세를 도입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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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폐쇄했던 국경을 다시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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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세를 3배 이상으로 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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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현저히 줄자 다시 인하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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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 사례도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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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런 식으로 관광업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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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될 수 있으니까! 입장료를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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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관광객을 제한하는 것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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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견도 나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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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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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박물관, 테마파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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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이기 때문에 관광객 숫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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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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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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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오버투어리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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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는 일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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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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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관광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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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 사이의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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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찾는 게 우선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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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맞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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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더 괴롭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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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맞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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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여행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팬데믹 이후 찾아온 오버투어리즘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세계 유명 관광 도시들의 고민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 도시 입장료를 도입했던 베네치아의 정책도 관광객이 오히려 증가함으로써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일본에선 후지산과 편의점의 모습을 함께 담는 '인증 샷'을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을 줄이려 대형 가림막을 도입했지만, 기대했던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