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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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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억울한 옥살이' 김신혜, 출소 순간 함께한 두 남성은?

2025.01.09
speaker
  • 썰리야ㅠㅠ
  • 나 방금 영화 봤는데,,
  • 너무 화가 나!!
  • 크게보기 [출처] 게비스콘
speaker
  • 화가 난다구?
  • 무슨 영화 봤어?
speaker
  • 2003년에 개봉된
  •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야,,
speaker
  • 앗!!
  • 나도 그 영화 알아
  •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잖아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웅웅 마자!!
speaker
  • 당시에 용의자로 몰린 윤 씨가
  •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고문을 당하고
  • 허위 자백을 강요받아 20년간
  •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됐잖아~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아무런 잘못도 없었는데
  • 20년간 복역하다니,,
  • 너무 억울하자나ㅠㅠ
speaker
  • 그치ㅠㅠ 아 맞아!
  • 며칠 전에도 24년간
  • 억울한 옥살이를 하다 출소한
  • 김신혜 씨 사건도 들었어?
speaker
  • 뭐어?!!!
  • 최근에도 그런 사건이 있었어?!!!
speaker
  • 웅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김신혜 씨가
  • 사건 발생 24년 만에
  •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어
speaker
  • 24년간의 교도소 생활이라니,,
  • 그 사건 좀 더 자세히 알아야겠어!!
  • 크게보기 [출처] 에비츄
speaker
  • 내가 알려줄게ㅎㅎ
  • 당시 김 씨는 2000년 3월
  • 전남 완도군 자택에서 아버지에게
  •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해
  •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어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그럼 김 씨의 형량은 얼마였어?!
speaker
  • 2000년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 형이 확정됐어!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무기징역이라니,, 너무 충격적이다
  • 그럼 김 씨는 왜 피의자로 지목된 거야?!
  • 크게보기 [사진] tvN유퀴즈
speaker
  • 수사 단계에서 김 씨가
  • “자신과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를
  • 살해하려 했다”고 자백했는데,
  • 재판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며
  • 혐의를 부인했다고 해
speaker
  • 자백을 했었다구?
  • 왜 그렇게 자백했던거지?!!
speaker
  • 김 씨의 고모부가 “여동생이
  •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고 말하자
  • 그 말을 듣고 거짓으로 자백한 거라고 했어,,
speaker
  • 헉,, 그랬구나
  • 그럼 어떻게 재심이 열리게 된 거야?!
speaker
  • 재판부는 김 씨가 자백을 부인했고,
  • 유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어
  • 게다가 경찰의 부당한 수사 과정이
  • 밝혀지면서 재심이 가능해진 거지!!
speaker
  • 진짜 다행이다,,
  • 재심에서는 무죄를 받은 거지?
  • 크게보기 [출처] 내 친구 펭귄 핑구
speaker
  • 웅웅
  • 6일에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심에서
  • 김 씨한테 무죄를 선고했어
  • 24년 동안 억울하게 갇혀 있었는데,
  • 재심 결정 난 뒤로도 9년이나 걸렸대
speaker
  • 헐 24년이라니,,
  • 김 씨는 진짜 얼마나 억울했을까?
speaker
  • 그러니까 ㅠㅠ
  • 김 씨도 출소하면서 "잘못된 걸
  • 바로잡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이냐"
  • 라면서 답답한 심정을 전했대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와 진짜
  • 이런 얘기 들으니까 너무 화난다ㅠㅠ
speaker
  • 맞아ㅠㅠ
  • 출소 당일인 장흥교도소 앞에는
  • 이춘재 사건으로 20년 옥살이를 한
  • 윤성여 씨와 낙동강변 살인사건으로
  • 옥살이를 한 장동익 씨가 와 있었어!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오오
  • 윤성여 씨면
  • '살인의 추억'에서 나온 그 사건 얘기지?
  • 근데 장동익 씨는 무슨 일이었어?!
speaker
  • 장 씨는 1990년 성폭행 살인 사건의
  • 진범으로 몰려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어
  • 재판에서 경찰의 고문으로
  •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 당시 받아들여지지 않았지!
speaker
  • 헉!!
  • 정말 그런 일이 있었구나?
speaker
  • 웅,, 장동익 씨는 21년을
  • 복역하다가 2013년에야 출소했어
  • 그리고 대검찰청에서 이 사건이
  • 고문으로 조작된 거라고 결론 내렸고,
  • 재심에서 무죄 선고받았대!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21년이나 억울하게,,
  • 진짜 말이 안 나온다
speaker
  • 그날 출소한 김 씨한테 윤성여 씨랑
  • 장동익 씨가 꽃다발도 건네고
  • 다 같이 만세 삼창하면서 축하해 줬대~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speaker
  • 이렇게 서로 위로하고
  • 축하하는 모습이 따뜻해 보이넹
speaker
  • 맞아,,
  • 앞으로는 이런 억울한 일들이
  • 진짜 없어졌으면 좋겠다!!
  • 크게보기 [출처] 장화 신은 고양이
speaker
  • 그러니까!!
  • 오늘도 넘넘 유익했당
  • 고마워 썰리~~
speaker
  • 에이 멀~~
  • 별 말씀을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김신혜 씨가 사건 발생 24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 김 씨는 출소 직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데 이렇게 수십 년이 걸릴 일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출소 당일인 6일, 장흥교도소 앞에는 이춘재 사건으로 20년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와 낙동강변 살인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장동익 씨가 함께했습니다.

'24년 억울한 옥살이' 김신혜, 출소 순간 함께한 두 남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