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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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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치까지 '굿즈 경제학'

2025.06.12
speaker
  • 썰리! 혹시 너
  • ‘이재명 운동화’ 얘기 들었어?
speaker
  • 당연하지~
speaker
  • 대선 때 신었던 리복 운동화가
  • 하루 만에 품절됐다는데
  •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 크게보기 [사진] 공동취재사진
speaker
  • 원래 정가 3만 원짜리였는데,
  • 리셀 가격이 34만 원까지 뛰었대!
  • 완전 정치판도 굿즈 열풍이야~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와.. 진짜 아이돌 굿즈
  • 저리 가라네...ㅋㅋㅋ
  • 근데 정치인이랑 굿즈가 어울려?
speaker
  • 완전 찰떡으로 나오는 것 같아ㅋㅋ
  • 트럼프의 빨간 'MAGA 모자' 알지?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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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MAKE AMERICA
  • GREAT AGAIN'??
  • 그게 굿즈야?
speaker
  • 웅웅! 미국은 정치 굿즈가
  • 선거 캠페인의 필수템이야!
  • 슬로건 담긴 컵, 파리채끄아쥐
  • 다 나온다고 해~
speaker
  • 와.. 이젠 한국도 굿즈로
  • 팬심을 잡는 시대가 됐구나..
speaker
  • 그렇지~ 한동훈의 ‘후니 지킴’
  • 인형도 화제였잖아?
  • 크게보기 [사진] 텀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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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갑자기 정치인들
  • 사이에서 굿즈가 왜 열풍인 거야?
speaker
  • 굿즈 하나로 정치인에 대한
  • 관심과 동질감을 유도해서
  • 지지율로 연결시키려는 전략이야!
speaker
  • 팬덤 문화가 아예
  • 정치까지 삼킨 느낌이네..
speaker
  • 요즘 굿즈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 유튜버·틱톡커, 그리고 지자체,
  • 공공기관까지 다들 만들고 있다구!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진짜? 지자체도?!
  • 크게보기 [사진] SNL
speaker
  • 웅웅! 예를 들어 대전시는
  • 국내 첫 지자체 캐릭터 라면인
  • '꿈돌이 라면'을 출시했어!
  • 크게보기 [사진] 대전시
speaker
  • 대전시만 그런 거 아냐?
speaker
  • 서울시는 해치 굿즈로
  • 3억 매출 올렸고, 용인시는
  • ‘조아용’ 캐릭터로 팝업 스토어도 열었대!
speaker
  • 대박.. 진짜 굿즈 열풍이
  • 어디까지 가는 거야..ㅋㅋ
speaker
  • 국립중앙박물관도 장난 아냐!
  • 작년 굿즈 매출만 200억 원이 넘었고
  • SNS에선 MZ들의 ‘굿즈 성지’로 떠올랐대!
speaker
  • 박물관 굿즈가 인기라고?
  • 대체 뭐 팔길래..?
speaker
  • 예를 들어 '취객선비 3인방'
  • 변색 잔 세트와 같은
  • '뮤지엄 굿즈(뮤+굿즈)'가
  • 진짜 인기를 끌고 있대!
  • 크게보기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speaker
  • 와.. 보기만 해도 이쁘다..
  • 전시보다 굿즈를 보러
  • 가는 사람들도 많겠는데?
  • 기업들은 어때??
speaker
  • 완전 불붙었지~!!
  • 스타벅스는 굿즈 프로모션으로
  • 월 매출이 10% 상승했고
  • 곰표는 레트로 감성 굿즈로
  • 이미지를 확 바꿨어~!!
  • 크게보기 [사진] 곰표
speaker
  • 와.. 요즘은 브랜드가
  • 굿즈 없으면 존재감 없다고 할 정도네..
  • 근데 이거 너무 과열되면
  •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나..?
speaker
  • 네 말대로 굿즈 과소비
  •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 예전에 스타벅스 굿즈 받으려고
  • 음료 300잔을 주문했는데
  • 한 잔만 가져간 사례도 있었어!
speaker
  • 좀 과하네..
  • K팝 팬들도?
speaker
  • 웅웅..
  • 조사 결과 팬 두 명 중 한 명은
  • 굿즈를 얻으려고 같은 앨범
  • 평균 4.1장, 많게는 90장까지 사봤대..
  • 크게보기 [사진] x
speaker
  • 90장이라니..
  • 자원 낭비도 그렇고,
  • 환경에도 안 좋겠네..
speaker
  • 그래서 전문가들도 굿즈 소비가
  • 무분별하게 되면 환경 파괴로
  •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고했어!
speaker
  • 에효.. 결국 굿즈가 '응원'과
  • '상업' 사이에 있는 거네..
  • 잘 쓰면 힘이 되지만,
  • 잘못되면 폐기물만 남는 거잖아..
speaker
  • 맞아ㅠ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굿즈는 이제 K팝, 유튜버를 넘어 정치인,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까지 확산되며 하나의 산업이자 팬덤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운동화처럼 굿즈는 ‘응원’을 담은 가치 소비 수단으로 소비되며, 실제 매출과 지지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반면, 랜덤 굿즈·중복 구매·과도한 소비 등의 부작용도 커지고 있어, 합리적 소비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젠 정치까지 '굿즈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