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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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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흘러내렸다... 전국을 뒤흔든 '극한 폭우'⛈️

2025.07.22
speaker
  • 와~ 요즘 비
  • 장난아니더라!??
  • 크게보기 [사진] 스누피
speaker
  • 요즘 진짜 비 장난 아냐ㅠㅠ
  • 비 올 때 외출했었어??
speaker
  • 웅웅.. 그래서 쫄딱 젖었어..
  •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 크게보기 [사진] MBC거침없이하이킥
speaker
  • 이번 폭우는 진짜 '극한 폭우'라는
  • 말이 어울리는 것 같아..
  • 수도권에도 폭우가 왔지만
  • 경남 쪽 상황은 아주 참담했어..
speaker
  • 왜??
speaker
  • 경남 산청군 와룡산에 있는
  • 이번 극한 호우로 산사태가 났고
  •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대..
speaker
  • 전 군민 대피령..?
  • 그정도였다구??
speaker
  • 웅웅..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 산청에서만 10명이 숨졌고
  • 4명은 실종됐다고 해ㅠ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폭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야..?
speaker
  • 웅.. 한우 농장을 운영하던
  • 70대 부부와 근처 식당 주인의
  • 20대 딸이 산사태에 휩쓸렸대..
  • 마을 주민은 '봄에는 산불,
  • 여름엔 물난리'라며 절망했어..
  • 크게보기 ㅈㅏㄱㄴㅕㄴ ㅎㅗㅈㅜ ㅅㅏㄴㅂㅜㄹㄹㅗ ㅅㅐㅇㅁㅕㅇㅇㅡㄹ ㅇㅣㅀㅇㅡㄴ ㅋㅐㅇㄱㅓㄹㅜ ㅅㅏㅊㅔ [ㅅㅏㅈㅣㄴ ㄱㅡㄹㅣㄴㅍㅣㅅㅡ]
speaker
  • 봄에는 산불이 났었지.
  • 듣기만 해도 막막하다..
  • 산청에서만 그런 거야??
speaker
  • 아니야.. 광주, 전남, 충남, 예산,
  • 울산까지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했어.
  • 광주는 하루 만에 426.4mm의 비가
  • 내리면서 1939년 기상 관측 이후
  • 최고 기록을 갱신할 정도였대.
speaker
  • 그랬구나..
speaker
  • 울산에선 유네스코에 등재된
  • 국보인 반구대 암국화까지
  • 물에 완전히 잠겼대ㅠㅠ
speaker
  • 반구대 암국화..!!
  • 너가 저번에 설명해준 거잖아ㅠㅠ
  • 문화재까지 피해를 본 거야..?
  • 크게보기 사진 [MBC 나혼자산다]
speaker
  • 웅웅..
  • 사연댐 수위가 57m까지 올라가면서
  • 암각화가 완전히 잠겼대.
  • 예산도 폭우 뒤에 폭염까지 겹쳐서
  • 복구작업도 힘든 상황이래.
speaker
  • 아이고.. 예산의 경우,
  • 어르신들이 많아서
  • 더욱 복구작업이 힘들 것 같아..
speaker
  • 그치..ㅠㅠ 마을회관 앞은
  • 썩은 수박, 채소, 오물 냄새로
  • 가득한데 어르신들이 많아서
  • 복구작업을 할 인력이 부족하대..
speaker
  •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 같은데..
speaker
  • 지금 범정부복구지원대책본부를
  • 가동시켜서 응급 복구에 나섰고
  •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별재난지역
  • 선포를 건의했어!
speaker
  • 오오~
  • 그러면 곧 복구가 되는 건가??
speaker
  •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0일,
  • '조속히 선포하라'고 지시했는데
  • 아직 자원봉사자가 없으면
  •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래..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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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사람 사는 곳이 자연재해로
  • 하루아침에 폐허가 될 수 있구나..
  • 너무 안타깝다..ㅠㅠ
  • 크게보기 [사진] 집보는에비츄
speaker
  • 그러니깐.. 이번 장맛비는
  • 단순한 기상이변이 아니라
  • 기후위기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것 같아.
speaker
  • 웅웅.. 앞으로 이런 일이
  • 잦아질 수 있으니깐
  • 시스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 준비가 필요해보여..ㅠㅠ
speaker
  • *썰리는 당분간 서버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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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극한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와 침수로 전국에서 17명 사망, 11명이 실종됐고, 수천 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심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서는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하루에 400mm 이상 폭우가 내린 광주는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반구대 암각화 침수, 예산군 수해 복구 지연 등  전국 곳곳이 물·사람·문화재 피해로 신음하고 있으며,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 중입니다.

집이 흘러내렸다... 전국을 뒤흔든 '극한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