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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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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가 붕괴된 이유는?

2025.11.11
speaker
  • 울산화력발전소가
  • 붕괴된 것 같던데..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speaker
  • 지난 6일 오후 2시쯤 한국동서발전
  •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가
  •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헉.. 대형 구조물이 붕괴됐다니..
  •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이 있어??
  • 크게보기 [사진] 내형제의연인들
speaker
  • 처음에 9명이 매몰됐거든.
  • 사고 직후 2명이 구조돼서
  •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speaker
  • 나머지 7명은 어떻게 됐어?
speaker
  • 3명은 사망 상태로 발견됐고
  • 2명은 사망 추정 상태,
  •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라고 해..
speaker
  • 실종 상태라고..??
speaker
  • 웅웅.. 현장은 철골과 콘크리트 잔해가
  • 겹겹이 쌓여 있어서 구조대가
  • 몸을 낮춘 채 손으로 철판을
  • 치우면서 들어가고 있대..ㅠㅠ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speaker
  • 그러면 구조대원도 위험하지 않아?
speaker
  • 아무래도 그렇지..
  • 소방당국이 열화상카메라와 구조견,
  • 내시경 카메라까지 동원했는데
  • 붕괴된 구조물이 너무 불안정해서
  • 2차 붕괴 위험이 큰 상황이래.
speaker
  • 그렇구나..
  • 울산화력발전소는 어쩌다가 붕괴된 거야?
speaker
  • 간단히 말하자면 노후 설비와
  • 부실한 철거 관리 때문이야.
  • 이번 사고는 보일러 철거를 위한
  • '취약화 작업' 도중 발생했거든.
speaker
  • 취약화 작업..?
  • 크게보기 사진 [TVN 신서유기]
speaker
  • 취약화 작업은 발파 철거를
  •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요 기둥과
  • 연결부를 미리 절단해 구조물을
  • 약화시키는 과정을 말해!
speaker
  • 아하! 그러면 보일러를 해체하려고
  • 기둥과 연결부를 미리 절단하던 중
  • 사고가 일어난 거구나?
speaker
  • 맞아ㅠㅠ 주요 기둥을 절단한 후
  • 하중 분산 조치를 제대로 안해서
  •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붕괴했대.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speaker
  • 사고 당시 사람들은 어디에 있었대?
speaker
  • 9명 중 8명은 25m 높이에서
  • 산소 절단기로 철골을 자르고 있었고
  • 1명은 외부 크레인에서 조정 중이었어.
speaker
  • 흠.. 그렇구나..
  • 붕괴하기 직전에 대피 방송 같은 건 없었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 사고 당시 경고음이나 대피 방송은 없었어..
  • 이 타워가 1981년에 지어진 60m 높이의
  • 노후 설비여서 2021년 가동 중단된 뒤
  • 철거 중이었는데 그냥 타워 상부의 철골이
  • 뚝 기울더니 무너진 게 영상에 포착됐어.
speaker
  • 60m 높이의 노후 설비였는데
  • 붕괴되는 순간에 대피 방송도
  • 없었다고..??
  • 크게보기 [사진] TVN신서유기
speaker
  • 웅웅.. 문제의 보일러타워 5호기는
  • 당초 안전관리계획서에 상부에서
  • 하부로 철거하도록 계획됐지만
  • 실제 해체 공사는 하부 철거를
  • 1단계로 진행하고 상부로 올라갔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아니 왜 계획대로 하지 않은 거야?
  • 아래에서 위로 하는 게 더 안전한가?
speaker
  • 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에 따르면
  • “철골구조물(강구조공작물)은
  • 폭약으로 잘 해체되지 않기 때문에
  • 위에서부터 아래로 순차적으로
  • 철골을 해체하는 게 가장 안정적”이랬어.
speaker
  • 그래!! 아까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 위에서부터 아래로 해체하는 게
  • 안정적인 것 같더라!!
speaker
  • 그런데 "해체 비용을 아끼려고
  • 하부 10m 철거 후 상부로 올라가
  • 취약화작업을 한 뒤 발파하려
  • 한 것 같다"고 언급했어..ㅠ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1981년도에 건설된 노후된 타워라면서..
  • 그러면 더욱 안전이 중요한 거 아냐?
  • 고작 비용 줄이겠다고...
speaker
  • 정부도 이 사건을 '명백한 인재'로 보고
  • 고용노동부 합동조사단이 안전진단
  • 절차와 감독 체계를 전면 조사 중이야.
  • 울산시도 “노후 발전설비 해체 현장의
  • 안전관리 전면 재점검”을 약속했어.
  • 크게보기 [사진] 국무총리실
speaker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긴 한데
  •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 구조된 사람들은 어때??
speaker
  • 안타깝게도 트라우마가 심각한 것 같아.
  • 40대 생존자인 A씨는 병원에 입원한
  • 상태인데 병원도 무너질까봐 불안해서
  • 계속 밖에서 서있는 상태래..
speaker
  • 헉.. 붕괴 사고때문에
  • 충격이 정말 크신가보다..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못말려
speaker
  • 말도 잘 못하고 가족들이
  • 부축해야 걸을 수 있을 정도래.
speaker
  • 진짜 비극적인 사고다..
speaker
  • 그러니깐..
  • 이번 사고는 노후 설비 관리 부실의
  •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사건인 것 같아.
speaker
  •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 생기지 않으리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speaker
  • 정부가 제도 보완과 현장 중심의
  • 관리 체계 개선을 약속했지만
  • 사회에서도 비용이 아니라 생명을
  • 우선한다는 인식이 필요해 보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붕괴해 9명 매몰됐고 이중 2명은 구조됐으나 3명 사망·2명 사망 추정·2명 실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사고의 원인은 기둥 절단 중 하중 분산 조치 실패로 인한 연쇄 붕괴, 즉 노후 설비와 안전 부실이 부른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 생존자는 붕괴 트라우마로 극심한 불안 증세, 유가족은 관리 부실과 늑장 구조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울산화력발전소가 붕괴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