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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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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하얀 섬'의 충격적인 진실🏝️

2026.04.08
speaker
  • 오늘 아침에 수원 서호공원으로 놀러갔거든??
speaker
  • 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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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 한가운데에 인공섬이
  • 온통 하얗길래 벚꽃이
  • 만개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 무슨 배설물이라고 해서 놀랐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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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요즘 골칫덩어리인
  • 민물가마우지 말하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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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가마우지..??
speaker
  • 웅웅.. 하얀 게 전부
  •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이야..
  • 멀리서 보니 네 말처럼 꽃같은데
  • 실상은 '백화현상'으로 나무들이
  • 말라 죽어가는 거잖아ㅠㅠ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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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말라 죽어가는 거였다고..?
  • 민물가마우지가 대체 뭔데..?!
speaker
  • 원래 겨울 철새였는데
  • 이젠 천적도 없고 먹이도 많아서
  • 아예 우리나라에 텃새로 자리를 잡았대.
  • 1999년에 269마리였는데 지금은
  • 3만 마리가 넘는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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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배나 늘어났네..
  • 대박이다..
speaker
  • 가마우지 한 마리가 하루에
  • 물고기를 700~800g이나
  • 먹어 치우는 대식가거든?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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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먹으면 보기 좋은 거 아닌가?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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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지..! 너가 아까 무슨
  • 배설물이라고 해서 놀랐다면서!
  • 그게 다 가마우지의 배설물이야!
  • 배설물이 강한 산성이라 나뭇잎
  • 광합성도 방해하고 땅도 망가뜨린대.
speaker
  • 그렇구나..!
  • 양도 어마무시하니까 이러다가
  • 섬 전체가 폐허가 되는 거 아냐?
speaker
  • 실제로 대청호 고래섬은
  • 아예 나무들이 다 죽어서
  • 폐허가 되어버렸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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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speaker
  • 그래서 작년부터 환경부가
  •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했어.
speaker
  • 그러면 뭐가 달라져?
speaker
  • 이제 시장과 군수의 허가를 받으면
  • 총기 포획도 가능해졌대~
  • 근데 문제도 있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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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문제?!
speaker
  • 대전 동구에서 적극적으로 쫓아냈더니
  • 생태계가 좀 살아나나 싶었는데
  • 영리한 놈들이 포획을 피해서
  • 옆 동네 보은군 무인도로 이사 가서
  • 다시 대형 서식지를 만들었다고 해..
speaker
  • 조류라 이동이 워낙 쉬우니까
  • 풍선 효과처럼 여기 막으면
  • 저기서 터지는구나..ㅠㅠ
  • 도심에 있는 서호공원 같은 곳은
  • 총 쏘기도 위험할 텐데 큰일이네..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전문가들도 단순히 쫓아내는 게 아니라
  • 근본적인 증식을 막을 방법을
  •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
speaker
  • 그러게..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벚꽃처럼 하얗게 변한 호수 위 섬들의 실체는 급증한 민물가마우지의 강산성 배설물로 인해 나무가 말라 죽는 '백화현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는 어족 자원을 싹쓸이하고 울창한 숲을 폐허로 만들어 2024년부터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전국적인 개체수 조절이 진행 중입니다.
  • 대청호 고래섬 사례처럼 총기 포획을 피해 인근 수역으로 서식지를 옮기는 등 이동이 잦아, 특정 지역의 노력을 넘어선 전국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호수 위 '하얀 섬'의 충격적인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