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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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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암살자, 미세먼지 이즈 커밍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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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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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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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음 쓸데없이 무서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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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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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번주만 벌써 세번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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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얼마나 심각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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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전철, 버스 공짜로 타서 개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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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너무 텁텁해서 숨쉬기가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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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어젠 황사까지 겹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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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저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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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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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날 일기 예보가 '나쁨'(50㎍/㎥) 이상일 때 발송하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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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쁨??이면 얼마나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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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야외 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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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아, 노약자, 임산부 등은 미세먼지에 훨씬 취약하니 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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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렇게나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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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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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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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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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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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원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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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란 악명이 괜히 있는 게 아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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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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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잇템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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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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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옭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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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껀 검찰 출두할 때 쓰는 일반 마스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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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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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못 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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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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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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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도는 보통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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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람 머리카락의 굵기가 보통 50~70㎛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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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초미세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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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일반 미세먼지의 4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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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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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환경부(수도권대기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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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니가 무슨 재주로 막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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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늄 마스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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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겁나 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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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폐랑 뇌까지 침투할 수 있구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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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앞에 ‘초’가 괜히 붙는 게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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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용 마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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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인증한 마스크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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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이니까 최대 이틀까지 쓰고 새 걸로 교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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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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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대체 어디서 날아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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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가 원인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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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고농도 미세먼지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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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중국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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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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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인구도 많은데 급격한 산업화까지 겪어서 대기 오염이 극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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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람 타고 바다 건너 우리나라까지 퍼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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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만 두고 봐도 중국발 오염물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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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연평균 44%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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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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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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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비중은 얼마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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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2%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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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공장이나 발전소,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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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경유 차량 등 자동차 매연에서 배출되는 비중이 전체의 25% 정도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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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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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서울시가 출퇴근 대중교통까지 무료 제공하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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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기 가스를 줄이려는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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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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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령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바로 운행 차량 줄이기가 핵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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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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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율적 차량 2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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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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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대중교통 무료 이용 갖고 여기저기서 불만이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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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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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파격적으로 그걸 실행한 건 그래도 쫌 칭찬받을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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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뚜벅이들은 그저 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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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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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무료 이용 시 하루 약 50억원의 손해가 발생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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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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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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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금 집행의 가성비 문제가 바로 도마에 오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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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박 시장의 비상조치가 일시적, 독단적인 미봉책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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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치적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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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에 비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비중은 미미한 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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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와의 협상 등으로 중국발 미세먼지 원천 봉쇄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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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만 있다면야 뭐 돈보단 건강이 우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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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과는 좀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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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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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애매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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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조치 기간 동안 실제 차량 감소율은 약 1.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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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력도 몹시 미미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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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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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손실을 감안하고 집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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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선입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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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생명이 재정 50억보다 더 중요하다'고 응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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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50억 가성비' 부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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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 등 다른 지역이 참여한다면 훨씬 좋아질 거라고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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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외 사례를 좀 참고해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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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외국 대도시의 자세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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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반도 미세먼지의 최대 발원지이기도 한 중국을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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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선 이미 100m 높이의 공기정화탑을 설치해서 가동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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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륙의 스멜이 느껴지는 스케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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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스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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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말곤 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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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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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운행 횟수와 시간을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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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휘발유 경차 등 오염물 배출량이 높은 차량들을 등급별로 나눠 통제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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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차량의 80%는 아예 운행을 금지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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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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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하니 프랑스 파리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서울시처럼 대중교통 무료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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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몇 년 전까진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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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일부 구간 요금을 할인해주는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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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량 2부제 실시는 우리나라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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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영국 런던시는 유해 가스 배출이 많은 노후 차량에 벌금을 부과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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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자국 실정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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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미세먼지 대응책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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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같은 경우 시민들에게 법적으로 차량2부제를 강요할 수 없어서 효과 보기가 더 힘들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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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차량 규제가 좀 더 효율적으로 된다면 현행 조치도 나쁘지 않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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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럴 땐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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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상조치에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건 충분히 납득&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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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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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개인을 따지지 않고 뭐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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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국민 건강이냐 정책 효율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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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젠 좀 더 멀리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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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가 실천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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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출할 땐 꼭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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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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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귀가 시 꼭 손발 씻고 양치카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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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너님처럼 평소 잘 안 씻는 애들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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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서울시에서 소개한 예방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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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꼼꼼히 읽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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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3일에 걸쳐 미세먼지 비상조치를 발령. 출퇴근시 대중교통 무료 이용, 차량 2부제 실시 등으로 차량 배기 가스를 줄이는 게 핵심.
-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미세먼지는 중국발 스모그, 국내 산업 시설 및 자동차에서 내뿜는 오염물질이 주된 원인. 외국의 경우 각 나라 실정에 맞게 미세먼지의 위협에 대처하고 있음.
-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를 두고 정치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다수 있음. 하루 빨리 명분과 실리를 다 잡은 이상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