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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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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국민은행 파업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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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8일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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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지점이 문 열긴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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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어 있는 창구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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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ㅜㅜ 그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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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이나 모바일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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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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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글구 그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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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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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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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왜 파업한 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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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가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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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번째로, 성과급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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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나 기사 본 거 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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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300퍼로 올려달라고 했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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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하지만 회사측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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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퍼를 제시해서 협상이 안 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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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250퍼도 많은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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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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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역대급 실적을 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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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과 같은 수준인 300퍼를 줘야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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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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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파업 전날 사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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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수당이나 보조금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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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로 협상하자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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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다른 조건들 때문에 협상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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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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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페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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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페이밴드를 없애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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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전 직급으로 확대하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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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어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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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에 들어온 신입부터 적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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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 입사자들은 3년 마다 연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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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는 호봉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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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쿠만…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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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있을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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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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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임금피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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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과 임금을 맞바꾸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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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측은 이 임금피크제가 시작되는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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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춰달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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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늦춰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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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부터로, 현행보다 1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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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측은 5.5개월 정도만 늘려주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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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쿠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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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또 협상 안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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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 2차 파업 들어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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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됐으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1월 8일 시작된 국민은행 파업! 다행히 문 닫은 지점은 없었지만, 몇몇 업무는 중단되기도...
- 국민은행 노조측의 요구는 뭘까? 1. 성과급 인상! 2. 페이밴드 폐지! 3. 임금피크제 1년 연장!
- 사측은 시간외수당과 보조금을 합쳐 성과급 300% 인상으로 협상 시도! 하지만 남은 조건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렬... 2차 파업까지 D-22, 과연 잘 해결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