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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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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이렇게 관리되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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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너 지금 공부하는 거야?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헤이~! 썰리 나 요즘 열심히라구
아무도 모르게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하고 있어따 ㅎㅎ 비밀이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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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으엥?? 너가 갑자기 무슨 회계사?
너 드라마 과몰입러잖아 회계사 로망
생겨서 준비하는 거 아니냐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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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아잇! 귀신은 속여도
썰리는 못 속이네..ㅎㅎ
그럼~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너가 그렇게 어려운 시험을
진지하게 공부했을 리가 없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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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뽀롱뽀롱 뽀로로]
히잉... 로망은 로망일 뿐이더라구
휴우 회계사 준비하는 사람들을
또 한 번 존경하게 된 경험이었어...
그러니까 말이야 😎 근데 이번에
공인회계사 시험 점수에 논란이
있었던 거, 혹시 알고 있었어!??
엥?? 전혀 몰랐는디용... 국가시험에
그런 논란은 생길 수 없지 않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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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그치? 근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구
59점이 60점도, 58점도 됐다...금감원이 임의로 건드린 CPA점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8556
으엥?? 완전 이해가 안 가...
1점 차이로 회계사 합격 여부가
달라지는 시험에서 저런 일이..?
우선 쉬운 이해를 위해
공인회계사 시험이 뭔지
빠르게 설명해 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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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성마이맥]
응응 다른 말로 CPA 라고 하지?
오~ 그런 것도 알고 있다니
당연하지! 회계사 로망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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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뽀로로 루피]
ㅋㅋ 아무튼 그 시험은
금융위원회 위탁으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거든?
와... 그럼 이번에 논란 점수에
금융감독원도 엮이겠네...? 😮
어엉 이번 일도 금융위원회의
정기감사 중에 밝혀지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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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헐... 그래서 감사 결과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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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이 공인회계사 시험은 원래
절대평가로 명시하고 있거든
근데 이번 감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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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서유기]
아 알았어 ㅋㅋ 바로 알려줄게
공인회계사 선발 제도 감사 결과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처럼
채점과 합격 여부가 결정됐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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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슨]
말도 안 돼...! 어떻게 그런 일이?
애초에 절대평가랑 상대평가는
너무 다른 개념 아닌가...? 그걸
마음대로 바꿔가며 진행한 거야?
웅웅 절대평가로 진행했을 때
5과목 모두 6할 이상 받으면
무조건 시험 통과였거든 ?_?
어어 게다가 그 사항은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공인회계사법 시행령에
명시되어 있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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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TE 뉴스]
맞아 그런데 금융위원회는
금융당국이 미리 결정한 인원에
합격자 수를 맞춰 선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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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헐 그렇게 하려고 맘대로 점수를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한 거야?
그렇취 그게 문제였지 게다가
최근 들어서는 공인회계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고...
거기에 중소, 중견 회계법인과
비회계법인은 채용난을 겪는
상황임을 금감원은 알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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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아내의유혹]
맞아 당연히 알고 있었지
그런데도 딱 한정 인원만
뽑기 위해서 기준을 바꾼 거야
와 ~ 정말 너무 하다 ㅠㅠ
그건 중소, 중견 기업은 물론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한테도
너무 잔인할 수밖에 없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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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슨]
더 논란이 되는 건,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대 대형 회계법인 채용 계획에 맞춰
설마 그 기준으로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결정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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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검정고무신]
응응 그렇게 해서 딱 1천100명
정도의 예정 인원을 계획한 거지..
오와... 근데 1천 명 뽑는다는 것만
보니까 뭔가 감이 안 오는 것 같아
그래서 합격률은 얼마나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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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짠 여기 보면 한눈에 알 수 이찌
헐.. 올해 합격률 26.3% 밖에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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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법률저널]
와 지원자가 4천187명인데...
저렇게 조금 밖에 안 뽑는다니ㅠ
그나저나 저 시험의 근본은
절대평가라구 했잖아~ 어떻게
합격자를 조정하는지 궁금하지?
응응 너무너무너무 궁금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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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이 과정에 제일 이해가 안 되더라
일단 채점위원이 응시생 20% 대상으로
먼저 가채점을 해서 합격자 수를 추정했어
헐... 그렇게 추정해서 예상 인원에
근접할 때까지 채점 기준을 변경한 거야?
그렇쥐... 일반적으로 이 과정에서
채점 기준이 2~3번씩 변경됐대
와... 명확한 기준을 두고 변경했다고 해도
이건 너무 운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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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게다가 더 충격적인 건!
인원을 맞추기 위해 변경한 거라
변경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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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감사원 제공]
이건 진짜 심각한 문제다... ㅠ
이렇게 채점 기준을 변경했음에도
합격자 수를 맞추기 어려웠을 땐
점수 그 자체만을 변경하기도 했어
윙??? 그건 뭐야 어떻게
그게 가능했던 거지...?
59점이라 합격선에 1점 모자란
합격자에게 정확한 기준 없이
점수를 주기도 하고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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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랑했나봐]
1점을 빼앗아 58점의 불합격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지.. 너무하다!
그러니까 정리해서 보자면
채점 기준을 계속 변경한 것에
모자라 점수까지 조작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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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맞아 감사원도 그 부분을
가장 심각하게 지적했어
흠... 계속해서 변경되는 기준으로
관련 시험을 채점했던 사람들은 뭐래?
채점위원들은 금감원이 제시하는
기준으로 채점을 했을 뿐이고
금감원의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고 감사원 조사에서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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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혼자산다]
에휴... 진짜 말 그대로
후덜덜이다 후덜덜~!
글구 이 시험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되 금융위원회에게
위탁하여 운영된다고 했잖아
응응 너가 말해준 거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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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시험관리 기관인 금감원은 애초에
금융위원회에게 법규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검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어
와 근데 금융위원회에서는 애초에
계획했던 적정 합격자 수만 고수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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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정말 한숨만 나오는 상황인 거쥥...ㅠ
감사원 조사로 인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 다행히 밝혀진 거고...
혹시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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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일단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 대해
발표하긴 했지만, 이에 따른 별도의
수사의뢰를 하거나 하진 않았어
아아 그렇구나.. 대신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고는 한 거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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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폰지밥]
응응 그렇지.. 그리구 금감원과
금융위는 감사 결과를 받아들여
31일에 발표하는 올해 시험에선
법령에 맞춰 별도의 점수 조정 없이
합격자를 공정히 선발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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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팍스경제TV]
이제라도 정정되어서 다행이긴 한데
수정되는 재채점 기준으로 인해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좀 안타깝네...ㅠ
그렇지 ㅠㅠ 에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공인회계사 시험인 CPA 채점 방식이 이상하다는 감사원의 '공인회계사 선발시험 감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금융위는 4대 대형 회계법인의 채용 계획에 맞춘 인원을 계획하고 이에 맞는 채점 기준을 지속적으로 변경해왔습니다.
채점 기준을 변경하는 데 있어 명확한 기준이 없었기에, 출제와 가채점, 본 채점 때의 채점 기준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며 해당 논란은 더욱 불거졌습니다.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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