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
하... 큰일이야...
-
-
왜??
-
충남 교육청의 네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인 교사 4명이
-
히말라야 데우달리에서 실종된지 벌써 4일째야...
-
아 맞아ㅠ
-
좋은 일 하러 갔다가 이렇게 끔찍한 사고를 당하다니...
-
아직 구조 소식은 없는 거지?
-
-
지금 사고현장에서 눈사태가 추가로 일어나면서 현지 수색이 중단됐고
-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 했대...ㅠ
-
하... 하루라도 빨리 발견해야 될 텐데...
-
-
그러게ㅠ 답답한 상황이야.
-
다행히 눈사태에 휘말리지 않은 후발대 교사 5명과
-
트래킹에 합류하지 않은 교사 2명은 현재 한국으로 귀국했대.
-
함께 사전 교육을 받으며 얼굴을 익힌 사람들이 사고를 당해 충격이 크다고 해.
-
-
에휴...
-
근데 어쩌다 실종 교사 4명은 산사태에 휘말리게 된 거야ㅠ
-
-
실종 교사들은 애초에 15일부터 현지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는데
-
해당 학교의 휴교로 일정이 변경됐대.
-
이 때문에 트레킹이 앞당겨져서 원래 일정대로라면 눈사태 이틀 뒤인
-
19일 오후쯤 사고지점을 지나게 되는 거였는데 17일에 지나가게 된 거지.
-
크게보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교사 4명 실종 사고지점
-
그럴수가...
-
사고지점인 데우랄리가 원래 위험한 지역인가?
-
원래 눈사태가 많이 나는 지점이고 히말라야는 매년 폭설이 와.
-
근데 현재 네팔은 건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갑자기 눈이 올 거라고 예상을 못한거지.
-
크게보기
한국인 교사 일행이 실종된 데우랄리보다 고도가 높은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비이스캠프(3720m) 인근 모습
-
흠...
-
사고 당일 날씨가 갑작스레 변했구나.
-
-
응 같이 간 해외교육봉사단의 말에 따르면
-
사고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눈사태가 나리라고는 전혀 예상 못 했대.
-
또 사고구간은 어린이들도 다닐 수 있을 만큼 어려운 코스가 아니었다고 해.
-
구조 가능할까?
-
-
일단 사고 지점에서 산사태가 또 발생해 인력 수색은 중단됐지만
-
네팔 정부에도 도움도 요청하고 드론 비행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해.
-
실종자 가족들은 정말 충격이 크겠어...ㅠ
-
-
맞아.. 충남교육청 비상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과 함께 현장 지원단 등 10명을
-
네팔 현지로 보내기로 했대.
-
-
하루라도 빨리,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들을 찾아야 할 텐데...
-
-
과거 사례를 보면 2017년에 대만인 등산객이 47일 만에 구조된 적도 있고
-
또 일본의 한 고등학생은 눈사태가 발생한 스키장의 눈더미 속에서
-
숨 쉴 공간을 만들어 구조됐다고 해.
-
그러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현장 구조를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
-
-
제발... 구조를 위해 더이상의 눈사태는 없이
-
어서 구조됐으면 좋겠다ㅠ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4명이 실종됐다.
- 기상 악화로 귀환을 결정하고 다시 데우랄리를 거쳐 해발 2920m 지점에 있는 히말라야 대피소로 이동하다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 실종된지 사흘째인 19일 오후 사고 현장의 기상이 재차 악화돼 수색이 중단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