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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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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이 딱 하나라면 셋 중 누굴 줘야 할까?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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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
넌 지금 브레이크가 고장 난 전차를 발견했어.
이대로 놔두면 철길 위 인부 5명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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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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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너는 선로전환기 앞에 있어.
레버를 당기면 전차 방향이 바뀌어서
반대편 인부 1명이 죽는 대신 5명이 살게 돼.
넌 무슨 선택을 할래!?
음...
그래도 1명이 5명을위해 희생해야
하는거 아닐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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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어려운 질문은
왜 하는 거야 썰리!
트롤리 딜레마야!
코로나 19 유행으로
다수의 안전과 개인의 인권이
충돌하는 오늘날 상황과 비슷하지 않아?
글쎄...
코로나 19가 윤리적 상황과
무슨 연관이 있는데?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와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놈 촘스키 MIT 교수가 최근 이메일로
설전을 벌였어.
ㅇㅇ
주제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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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는 한국의 추적, 공개 시스템이
개인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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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 교수는 '동선 공개 시스템 덕에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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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촘촘한 추적 관리 덕분에
빠른 검사와 격리가 가능한 건 사실이었지만,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때는
개인의 인권 침해라는 말도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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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을 나타낸 어플
그 외에도 경제활동을 활성화할지,
방역을 위해 엄격한 이동제한 조치를
할지에도 찬반이 엇갈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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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미국 시민들이 주민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 조치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가들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했지.
국경을 봉쇄한 베트남과,
이동제한과 국경봉쇄 없이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한 스웨덴처럼!
봉쇄 대신 일상생활 택했다···스웨덴의 '집단 면역' 실험
https://news.joins.com
코로나19 관련 선택지 하나하나에
가치관 충돌이 있었구나.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도
'철학 교과서에서만 보던 질문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눈앞에 펼쳐졌다'고 말해.
어떤 예가 있는데?
병상이 딱 하나만 남았을 때,
90세 노인, 20대 청년, 3세 아기 중
누구를 먼저 병상에 눕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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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전염병 백신을
시장논리에 맞춰 비싸게 팔 것인가,
다수에게 조금씩 공급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졌어.
네 생각은 어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최재천 교수와 놈 촘스키 교수가 한국의 추적, 공개 시스템을 가지고 설전을 벌임.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는 '코로나를 계기로 철학 교과서에서 보던 질문이 눈앞에 펼쳐졌다'라고 말하며 가치관 충돌 예시를 듦.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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