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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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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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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간 진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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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벌써 4월 중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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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너 스승의 날 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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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새 코로나로 뵙기 어려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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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랑 기프티콘 드릴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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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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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임용시험 준비하면서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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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 더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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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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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 지가 벌써 7년이나 되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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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이번에 임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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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논란 나왔잖아!! 혹시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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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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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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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교실 복불복인가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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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혹시 편차 걸려서 떨어졌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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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기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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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머선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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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온라인 카페를 통해 조명된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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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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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응시생이 점수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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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을 통해 응시자들의 2차 점수를 모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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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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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발적 입력 점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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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명 중 464명이 응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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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른 10개 학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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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평균 점수가 4점 이상 벌어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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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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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이라 해도 4점씩이나 차이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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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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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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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점으로 당락이 갈리니깐 말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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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실별로 비교하니 격차는 더 커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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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실이라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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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고등학교 1·2 평가실 평균점수는 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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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중학교 1·2 평가실 평균점수는 89.6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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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점 차이가 벌어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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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와...심각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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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임용시험은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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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이 커서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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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얼마나 반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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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임용시험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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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50%나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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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면접은 주관적인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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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될 수밖에 없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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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평가실에 교장·교감·교사·장학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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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씩 들어가 평가받으니 응시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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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면접관에게 평가를 받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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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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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은 필기 반영률이 더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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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공무원은 실기시험 평가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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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명확한 편이라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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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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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관련해 청원도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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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올해 임용시험에 합격한 한 청원인도 2차 시험의 불공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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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원은 합격자가 올린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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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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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들도 2차 시험에 문제가 있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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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는 말도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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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교육청은 오히려 면접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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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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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임용 준비한 사람이니 다 찾아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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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편차가 불공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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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다는 게 교육청의 이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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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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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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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마다 눈높이가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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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비중을 늘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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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명확한 평가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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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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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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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너도 임용시험 준비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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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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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졌지만..당분간은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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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편차 걸렸다. 올해는 OO중이구나', 교원 임용 시험 중 2차 시험의 한 과목에서 유독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들이 점수를 모아 평균을 내보니 면접을 본 학교에 따라 평점이 4점 이상 벌어져 있었음.
- 0.1점으로 당락 갈리는데 학교별뿐만 아니라 면접 교실별로도 7점 이상 차이가 벌어졌으며, 이에 대해 국민 청원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음.
- 교원 임용시험의 불공정 논란이 두드러지는 건 시험의 특수성이 있기에 응시자들은 채점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하나 교육청은 불공정이라 볼 수 없다며 오히려 면접 비중 확대의 의견을 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