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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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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이아몬드 사려고 줄 섰다?

2021.05.12
speaker
  • 너 나랑 대회 나가게 되었다.
  • 암튼 그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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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중앙일보]
  • 일론 머스크 형이 대회를 연대.
  • 근데 상금이 1,120억 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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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야 이건 기회야!!
  • 근데 무슨 대회야? ㅋㅋㅋㅋㅋ
speaker
  • 그치? 갑부가 될 기회다 이건.
  • 최근 온실가스 문제가 심각하잖아.
  • 이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10억 톤 이상
  • 포집하는 기술 개발을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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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ㅋ....
  • 이거 참여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어?
speaker
  • 많을 듯!?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speaker
  • 헐 ..무슨 연금술사야?
  • 이게 가능하다면 최고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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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님!
  • 크게보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및 이용(CCU) 기술 개념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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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포집하는 데
  •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기후 위기를
  • 해결하는 방안으로 '탄소 중립'이
  • 화두가 되고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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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했잖아!
speaker
  • ㅇㅇ 맞아!
  • 문제는 산업활동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 전혀 배출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speaker
  • 아..결국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 신재생에너지로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하고,
  • 산림 등으로 흡수하여 순 배출량이
  • 제로가 되도록 해야 하네?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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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산림을 통합 흡수도 한계가 있어.
  • 최근 산림청이 30년 이상 된 큰 나무들을
  • 베어내고 새로 나무를 심어 산림 흡수량을
  •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비난받았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 크게보기 [중앙일보]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앞에서 열린 산림청 벌목정책 규탄 기자회견에서 '산림청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
speaker
  • 으잉?? 그렇게 하면 흡수량이 증가해?
speaker
  • 글쎄ㅠ
  • 크게보기 [중앙일보]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벌목 상황. 왼쪽은 2010년, 오른쪽은 2019년에 미 항공우주국(NASA) 랜드샛 인공위성이 촬영한 사진이다. [네이처 기후변화]
  • 브라질도 열대우림 벌목을 하고 있지만
  • 흡수한 이산화탄소보다 배출량이
  • 무려 30억 톤 이상 많대.
speaker
  • 산림을 통한 흡수도 어려워서
  • 새로운 기술을 찾는 거지?
speaker
  • ㅇㅇ!!!!
  • 미국에선 이산화탄소 흡수해 탄화규소를
  • 생산하는 방안을 제시함.
  • 크게보기 [중앙일보]담배잎으로 만든 탄화규소. 오른쪽 위는 담배잎 분말, 오른쪽 아래는 석화를 거친 탄화규소. [영국 왕립화학회 어드밴시스]
  • 또 미국 뉴욕의 보석회사 이서는
  • 이산화탄소로 인조 다이아몬드를
  •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모아 다이아몬드를 만든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서 사의 홈페이지 사진. [이서(A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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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다이아몬드!?
  • 만드는데 이산화탄소 얼마나 사라져?
speaker
  • 1캐럿의 인공 다이아몬드 만드는 데 20톤!
  • 한 사람이 1년 동안 배출하는
  • 탄소량보다 많아!!
  • 한국인의 1인당 1년에 약 11톤 배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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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만드는데?
speaker
  • 대기에서 제거한 CO2를 고온, 고압에서
  •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화학반응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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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산다는 사람은 있....으려나 !!
speaker
  • 말도 마!!!! 줄 섰음 완전!!
  • 다이아몬드 반지는 약 784만 원에
  • 귀걸이는 약 4,482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 대기자가 몰렸대 ㅋㅋㅋㅋ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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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나도 사고 싶어졌어 ㅋㅋㅋㅋㅋ
  • 이런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니..
  • 앞으로 더 다양한 해결방안이 나와
  •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골칫거리인 공기 중의 온실가스를 흡수해서 오히려 산업공정의 '원료'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술 개발을 둘러싸고 경쟁에 불이 붙음.
  • 더욱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1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 경연대회에 약 1,120억 원의 상금을 걸어 주목을 끔.
  •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탄소 중립'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국내 역시 관련 정책을 내놓는 중. 

'이' 다이아몬드 사려고 줄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