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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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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보는 재미 쏠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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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너무 재밌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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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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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4일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전 결승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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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진짜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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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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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에 소질이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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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넣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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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한 수영도 너무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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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수영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한 황선우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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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맞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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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도쿄 올림픽 하키 경기가 열리는 오이 하키 경기장에서 관중 없이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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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무관중으로 진행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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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쓸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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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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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엔 사람은 얼마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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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천 개의 손도 안 댄 도시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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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주먹밥 등이 폐기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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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도시락 수천 개가 폐기되는 모습 [JN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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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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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새것을 왜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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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무관중'으로 결정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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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운영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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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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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주먹밥 등이 뜯지도 않은 채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는 모습 [TBS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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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면 자원봉사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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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도시락을 주문해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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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취소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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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량을 조정했어야 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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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대로 받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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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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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대지 않은 멀쩡한 빵도 폐기된 모습 [JN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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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양이 남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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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이 가능한 상황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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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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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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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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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반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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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측은 "사태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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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겠다"고 밝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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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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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를 인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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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어느 정도의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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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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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식품 조달 문제 등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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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SDGs'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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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하겠다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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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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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반응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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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선 "도시락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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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엔(약 1만 원)으로 계산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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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개면 하루 500만 엔(약 5,00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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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에 버리고 있는 셈"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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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 쏟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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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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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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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장에서 남는 도시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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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폐기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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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를 거르는 어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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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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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하는 게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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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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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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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도쿄올림픽 도시락 수천 개가 폐기되는 장면이 일본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음.
- 올림픽이 무관중으로 치러지면서 자원봉사자 수가 줄어든 탓에 애초 계약했던 도시락이 그대로 폐기되고 있는 것임.
- 하지만 도시락이 남으리라는 예측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천 개의 도시락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