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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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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없는 광복군 17분, 77년 만에 현충원으로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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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뉴스1
  • 웅웅 소식 들었어~
  • 현재 수유리의
  • 애국선열 및 광복군 합동묘역에 있는
  •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 합동 묘를
  • 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는 게
  • 유력한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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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무한도전_정형돈
  • 역시 소식 들었구만
  • 10분 이상의 애국지사 유해가
  • 한꺼번에 국립묘지에
  • 이장되는 것은
  • 건국 이래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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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까 엄청 의미 있는 일이지
  •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 명단이야!
  •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하다
  • 크게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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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 그러게...
  • 모두 나라를 위해서
  • 정말 열심히 투쟁했다
  • 다들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네...
  • 정말 더 감사한 마음으로
  •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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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위 합동 묘에 모신
  • 광복군 지사 중
  • 사진이 남은 12분이야
  • 크게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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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신서유기_송민호
  • 꼭 기억해야겠다..!
  •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면
  • 가봐야겠어!
  • 이장 논의는 어떻게 시작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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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 논의는
  • 한국광복군 기념사업회가
  • 지난달 26일 정부에 건의하면서
  • 시작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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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 이번에 이장 건의가
  • 받아들여진 거구나
  • 언제쯤 이장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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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 상징성을 고려해서
  • 오는 8 · 15일 광복절 즈음
  • 이장하는 방안이 유력하대
  • 그런데 장마 등으로 현 합동 묘의
  • 실태조사가 늦어질 경우에는
  • 광복군 창건 기념일인
  • 9월 17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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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 아아 그렇구만
  • 그런데, 광복군 지사의 유해는
  • 왜 수유리에 모셨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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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_광복군 동지회가 수유리 합동묘에서 찍은사진
  • 1967년 광복군동지회가
  • 이시영 선생 등 애국선열이
  • 먼저 묻힌 수유리에
  • 합동 묘를 조성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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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 묘비에 새겨지는 글이나
  • 유골 안치소도
  • 광복군 동지회가 쓰고 설계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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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맞아
  • 크게보기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_광복군 동지회가 제작한 유골 안치도
  • 이건 광복군 동지회가
  • 합동 묘를 조성하기에 앞서 제작한
  • 유골 안치소 설계도야
  • 크게보기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_광복군 동지회가 묘비에 새길 비문을 정리한 자료
  • 이건 광복군 동지회가
  • 묘비에 새길 비문을
  • 사전에 정리한 자료구!
  • 비문과 최초 안장 예정이던
  • 순국선열 16분의 성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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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 사진이 남아있네..!
  • 광복군 지사 17분 모두
  • 편안하게 안치될 수 있도록
  •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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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그러게..!
  • 그런데 합동 묘 조성 당시에는
  • 국내에서 연고도 없이
  • 숨진 지사 세 분을 함께 모셔서
  • 19분 이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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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 그럼 2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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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독립장 사진
  • 합동 묘 조성 이후에
  • 김천정 지사(1968년 추서)와
  • 한성수 지사(1977년 추서)가
  • 독립장을 받으면서
  • 각각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으로
  • 이장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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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래서
  • 현재 17위가 된거구나
  • 기사 읽어보니까
  • 이장 준비 과정에서
  • 난관도 있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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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 어떤 난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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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한휘지사
  • 합동 묘에 모신
  • 한휘지사 알아?
  • 한휘지사가 아직 정부로부터
  • 독립유공자 서훈을
  • 받지 못한 게 문제가 됐나 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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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 왜 못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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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_광복군2지대
  • 한 지사는 1942년 5월
  • 광복군 2지대에 입대해
  • 본부 요원으로 활동했었는데
  • 일본군의 감시를 피해
  • 광복군을 모으며
  • 정찰 활동을 벌이던 도중에
  • 체포돼 순국했나 봐
  • 그런데 이 같은 공적을
  • 그간 평가받지 못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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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 음 그럼 아직
  • 독립유공자 서훈을
  • 받지 못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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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아니
  • 국립묘지 이장을 앞두고
  • 서훈 심사를 시작했나 봐
  • 최근 보훈처 공적심사위원회가
  • 공적을 인정해 통과돼서
  • 한 지사에게 애족장이 추서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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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
  • 우리나라를 위해
  • 열심히 싸운 공을
  • 인정받아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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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에비츄 사진
  • 그니까!!
  • 서훈 문제가 매듭지어지면서
  • 17분 모두 함께 이장할 수 있게 됐대
  • 합동 묘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 이장 절차가 구체화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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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 그렇구만!!
  • 광복군 유해를
  • 국민적 추모 공간인
  • 국립묘지로 이장하는 거니까
  • 한 분 한 분
  • 제대로 예우할 수 있다는
  • 의미가 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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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맞아
  • 현충원에 안장되면
  • 같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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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그래
  •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 와야겠다
  • 그럼 그때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정부가 광복군 활동 중 순국했으나 후손이 없어 합장한 애국지사 17분의 유해를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하고자 합니다. 10분 이상 애국지사 유해가 한꺼번에 국립묘지로 이장되는 사례는 처음이며 상징성을 고려해 8 · 15일 즈음 이장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 현재 합동 묘는 1967년 광복군동지회가 이시영 선생 등 애국선열이 먼저 묻힌 수유리에 조성했습니다. 묘비 비문과 유골 안 또한 광복군동지회가 쓰고 설계했습니다.
  • 광복군 2지대 소속이었던 한휘지사는 공적을 평가받지 못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했었지만, 묘지 이장을 앞두고 서훈 심사가 통과돼 17분 모두 함께 이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합동 묘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장 절차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손없는 광복군 17분, 77년 만에 현충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