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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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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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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에 이어 난마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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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풍들이 많이 발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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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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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_FarmerBob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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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일본에 상륙한 난마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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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도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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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가 꽤 큰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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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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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세력이 어느 정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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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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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은 18일 오후 9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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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 940hpa(헥토파스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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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부근 최대 풍속 4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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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순간풍속 60m/s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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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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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진짜 수퍼태풍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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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강우량도 1000m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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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렀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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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명 피해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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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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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이 19일 일본 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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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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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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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요즘 자연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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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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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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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심지어 건물 외벽도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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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하천 제방이 붕괴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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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컸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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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이 이렇게 큰 태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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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게 된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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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중심기압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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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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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이 태풍의 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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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을 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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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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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태풍은 중심기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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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으면 낮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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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급격하게 빨려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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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를 빨아들여 세력을 키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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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역시 상륙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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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이 935hpa(헥토파스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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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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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심기압이 낮았던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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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hpa(헥토파스칼)이라고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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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도 엄청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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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을 가지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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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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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형 태풍이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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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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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에서 발견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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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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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눈의 벽'이 생성됐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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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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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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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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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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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태풍이 발생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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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주변에 두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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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벽이 생기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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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벽'이라고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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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세력이 강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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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주변에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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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벽 외에도 또 한 층의 벽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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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으로 생길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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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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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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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에서도 태풍의 눈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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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의 구름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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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관측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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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이 엄청 강했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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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 스펀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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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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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기록을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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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3시경 눈의 벽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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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에 이중 구조가 유지됐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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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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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유지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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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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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 때 중심기압과 눈의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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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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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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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태풍 소식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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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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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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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호 태풍 '탈라스'가 생성될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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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 나오고 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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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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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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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기상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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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스는 오는 28일 낮 12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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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동남동 쪽 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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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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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렇쿠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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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5호 태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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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탈 없이 지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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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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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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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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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연적으로 소멸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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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초강력 태풍 난마돌이 19일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으면 낮을수록, 공기가 급격하게 빨려 들어가면서 수증기를 빨아들여 세력을 키우게 되는데, 난마돌은 중심기압이 935hpa로 매우 낮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 일본 기상청은 난마돌에서 대형 태풍에서 보이는 '눈의 벽'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눈의 벽'은 눈 주변에 두껍게 구름벽이 생기는 것을 뜻하는 말이며, 이중으로 눈의 벽이 존재한다는 것은 태풍 세력이 매우 강하다는 증거로 강한 비바람의 범위도 넓어진다.
